[ 찬송하는 삶 ] (시편 연재)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의 복 (시편 144:12~15)
[ 찬송하는 삶 ] (시편 연재)
<< 본 문 >>
ㅁ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의 복 (시편 144:12~15)
12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13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14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 말씀 묵상 >>
하나님의 구원과 통치가 임할 때, 가정은 자녀들의 성장과 아름다움으로 견고해지고, 경제는 풍성한 수확과 번성으로 활력이 넘치며, 사회는 침략이나 고통의 부르짖음이 없는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다윗은 이 모든 복의 근원이 바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것’에 있음을 선포하는 내용입니다.
1. 가정 자녀들의 복, 아름답고 견고하게 자라나는 신앙의 자녀들 (12절)
12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다윗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받는 복에 대하여 진술했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먼저 우리의 가정과 다음 세대를 통해 나타납니다. 아들들은 어릴 때부터 생명력 있게 자라나는 ‘장성한 나무’와 같고, 딸들은 아름답고 품위 있게 ‘다듬어진 궁전의 모퉁잇돌’과 같이 견고하게 세워집니다. 자녀들이 세상의 풍조에 흔들리지 않고 영육 간에 바르고 아름답게 자라나는 것은 하나님의 돌보심이 방패가 되어 주실 때 가능합니다(시 128:3). 아들들의 튼튼함과 딸들의 아름다움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에게 내리시는 축복입니다.
2. 풍성한 재물의 복과 평화의 삶, 축복의 터전 (13~14절)
13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14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소유의 풍성한 복을 내리심을 증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농사가 잘되도록 축복하시고 가축들의 생산을 지키시며 모든 재해로부터 보호하여 주심으로써 그 소유를 풍성케 하십니다 (신28:4,5). 특히 “침노하는 일이나 나아가 막는 일이 없다”는 것은 외적의 침입이나 사회적 소요가 없는 평안함의 치안과 질서를 의미합니다(신 28:7).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내리시는 복이 궁극적으로 영적인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현실 속에서도 물질적인 면으로 나타내 보여집니다. 우리의 일터와 공동체에 고통의 부르짖음이 그치고, 주님이 주시는 안전과 자족함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레 26:6)
3. 최고의 복, 하나님을 섬기는 복된 자 (15절)
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다윗이 말하는 행복의 절정은 외적인 풍요 자체가 아니라, 그 복을 주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세상은 소유의 많고 적음으로 행복을 논하지만, 성도는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가장 복된 자가 됩니다(시 33:12). 하나님을 삶의 주인과 왕으로 모실 때,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복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런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음같이 범사에 형통한 복을 받게 되며(시 1:3), 그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복을 받게 됩니다(요삼 1:2).
[오늘의 묵상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장성한 나무와 모퉁잇 돌 처럼 견고하고 아름답게 자라나게 하소서 (12절). 삶의 자리에 부족함이 없는 풍요를 더하시고 영적·육적 대적의 위협으로부터 평안을 지켜 주소서 (13~14절). 무엇보다 여호와를 나의 하나님으로 삼는 최고의 복을 날마다 누리며, 주님의 다스림 속에서만 참된 만족을 얻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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