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본시는 9편과 유사할 뿐만 아니라 내용상으로도 매우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9편은 승리에 대한 감사의 내용이 전체를 흐르지만 본시는 주로 의인의 고통에 대한 탄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본 문 🔹️
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6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 말씀 묵상 》
ㅇ 악인들의 악한 소행에 대한 호소 ( 10:1-6 )
하나님의 공의가 땅에 떨어져 짓밟히는 듯한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긴박한 탄식이며, 비탄시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악한 자들의 교만함을 고소(1-2)하면서 저희로 자신들의 베푼 죄에 빠지게 해 달라고 공의의 하나님께 호소하였습니다. 시인은 악인이 모든 사상에서 하나님이 없다(4)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것인데, 이는 모든 죄의 근본이 교만이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악인이 그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치 아니하리라”고 한다고 하나님께 호소하였습니다. 시인은 이러한 교만한 악인의 죄악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그에 합당한 보응을 내리셔서 악인의 교만(5-6)을 꺾어 주시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악인의 행악을 고소하면서 공의로 심판하여 주실 것을 간구한 것입니다.
/ 시 53: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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