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 본 문》
(시편 19편 12-14절)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 말씀 묵상 》
ㅇ 정결함을 구하는 기도 ( 19:12-14 )
하나님의 율법은 거룩한 것이며, 그 율법에 대해 성도가 우선 가져야 할 태도는 정결함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회개하고 돌이키기만 하면 하나님의 용서를 얻고 그 죄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러한 율법의 중요한 내용을 노래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창조와 율법의 계시로 감화받고 거듭난 성도들은 하나님을 자신의 반석이요, 구속자라고 인정하게 됩니다. 사실상 우리 인생에 있어서 이보다 더 큰 기적과 축복은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깨닫고 더 이상 죄과에 빠지지 않기로 기도하며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도는 말씀을 묵상하며 마음이 주님 앞에 열납되는 삶을 살것을 기도하며 찬송하였습니다.
< 추가 해설>
12절,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시인은 하나님께 인간이 스스로는 자기 허물을 깨달아 회개할 능력이 없음을 고백하면서 말씀을 통해 영안을 밝게 하여(8절) 자신의 숨은 허물을 깨달아 회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본절의 ‘숨은 허물’이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지은 죄를 가리킵니다. 이는 실로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시인의 진솔한 고백입니다.
13절,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란 죄인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짓는 죄를 의미합니다. 이 죄는 사람의 모든 행위를 지켜 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기에 모든 죄보다 더 심각한 이같은 죄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라는 간구로 다윗은 기도한 것입니다(시119:43). “큰 죄과”는 ‘반역죄’를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고의적으로 거스르며 순복지 아니하는 ‘고의로 범하는 죄’를 가리킵니다.
14절,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는 시인이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여기서 ‘반석’은 ‘힘이 되신 여호와’ , ‘피난처되신 여호와’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구속자’는 어떤 대가를 대신 지불함으로써 구원해 주시는 ‘구원자’란 의미입니다. 따라서 본절은 하나님이야말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뢰할 수 있는 반석이심과 또 자신의 죄 문제를 깨꿋히 해결해 주실 자, 곧 대속자 또는 용서하실 자가 되어 주심에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기도입니다.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관련 성구)
/ 시편 119:43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119:44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 사 41: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 사 54:5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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