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하는 삶 ]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표제)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배경 및 주제)
본시편은 시편 20편과 짝을 이룬다. 시편 20편이 출전에 앞서 왕과 백성들이 교창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던 시라면 본 시편은 전쟁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고 돌아온 후 그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송의 시이다. 따라서 이 본 시편을 메시야 시편으로 분류한다. 본시편은 전쟁에서 이겼을 때나 대관식이나 국가적 기념일에 불리워졌다. (B.C.992년경, 삼하 10:1-19)
《 본 문》
(시편 21:3-6절)
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4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5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6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 말씀 묵상 》
ㅁ 왕의 승리와 영예에 대한 축하 그리고 영원한 복을 주심에 대한 찬양 ( 21:3-6 )
ㅇ 영원한 복을 주심 (21:3-6)
다윗 왕은 마음의 소원대로 하나님께서 승리를 안겨 주었고 또 적군의 왕에게서 얻었을 정금 면류관을 얻게 된 후 주의 능력과 주의 구원을 기뻐하고 즐거워했다. 이에 더해서 주께서는 왕의 권위와 부귀 영화와 영원한 장수의 축복도 베풀어 주심에 감격적으로 하나님을 찬송하였다(4절). 다윗은 그의 생애에서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인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지켜 보호하셨던 것을 상기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다윗왕은 자신이 영영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하나님의 말씀, 즉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는(창12:3) 말씀의 성취이면서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이기도 하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이와같은 복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은 자들이다.
<추가 해설>
(3절) 일반적으로 ‘면류관’은 왕권을 상징한다. 그런데 본시는 이미 왕의 권위를 가진 자의 개선을 축하하여 부르는 찬양시이다. 따라서 본절은 새롭게 왕권을 주셨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전쟁에서의 승리로 인하여 그의 왕권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정복한 이방 국가에게까지 확장되어 미치게 되었음을 뜻하는 것이다. 특히 면류관 중에서도 정금 면류관은 최고의 면류관으로서 왕 중의 왕 곧 만왕의 왕을 상징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시의 주인공 다윗이 정금 면류관을 쓴 것은 곧 그가 예표하는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가 만왕의 왕이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는 다윗 왕권이 영원하리라는 다윗 언약(삼하7 26-29)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4절) 본문은 죽음의 위기에 왕의 생명을 건져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에 대해 감사의 찬송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영원한 장수’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 곧 다윗 왕조가 영원하리라는 약속과 관련하여 나온 표현으로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자이시고 영원하시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5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에게 승리케 하사그 통치권이 주변국들에게까지 미치게 되었음과 이로 인해 이스라엘 왕이 지극한 영광을 얻게 되었음을 고백하였다.
(6절), 저로 영영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다윗이 영원히 생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영토록 복을 받게 했다는 것은 곧 다윗 왕조가 영원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과 연결된다. 그리고 다윗에게 약속된 영원한 축복은 궁극적으로 오늘날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모든 영적 성도들이 받는 구원을 가리키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지극한 복을 주시고 기쁘고 즐거움으로 찬양하게 하신다.
<관련 성구>
/ 시편 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8: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 롬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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