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장] 의인의 승리와 악인의 멸망 (행악자의 일시적 번영과 공의에 대한 지혜자의 교훈)
(행악자의 일시적 번영과 공의에 대한 지혜자의 교훈)
(표제) 다윗의 시.
(배경) 노년의 다윗이 악인의 번영을 보고 회의를 품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교훈하는 지혜시이다.
<< 본문 >>
(시편 37:7-8절)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 말씀 묵상 >>
ㅁ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37:7-9)
(7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여기서 ‘잠잠하다’는 말은 단순히 ‘침묵하다’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신뢰로 하나님의 궁극적인 공의의 모든 것을 그분의 뜻에 맡김으로 심령의 평안을 누리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기다리라’는 말은 ‘시선을 집중하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바라보고자 전적으로 여호와를 의뢰하는 마음 상태를 말한다.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여 말지어다’ 다윗은 성도들에게 불의한 자의 일시적인 형통함을 보고 불평하지 말라고 거듭 교훈한다. 그렇게 불평하게 될 때 행악에 치우치게 되고 죄를 범하기 쉽기 때문이다.
(8절) 본절에서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고 하며 ‘불평하지 말라’고 다시 강조한다. 여기서 ‘분’은 표정으로 뿜어져 나오는 화를 의미한다. 얼굴이 변색하며, 일그러지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노’는 내면에서 끓어 오르는 화를 의미한다. 이것을 그치고 버리라고 한다. 의인이 악인으로 인해 분과 노를 발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악인을 곧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또 ‘불평하다’는 것은 화를 내며 대항하는 것을 가리킨다. 즉 본절은 악한 자들에 대해 그룻된 방법으로 대항하는 것이 곧 죄가 됨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가 오히려 나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악행하도록 이끌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윗은 불평하지 않으면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9절,37절).
<< 관련 성구 >>
/ 사무엘하 22:26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2: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 고린도전서 10: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0: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 에베소서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4: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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