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장] 의인의 승리와 악인의 멸망 (행악자의 일시적 번영과 공의에 대한 지혜자의 교훈)

[ 찬송하는 삶 ]    (시편 연재)

[시편 37장] 의인의 승리와 악인의 멸망
(행악자의 일시적 번영과 공의에 대한 지혜자의 교훈)

(표제) 다윗의 시.
(배경) 노년에 다윗이 지은 시

<< 본문 >>

(시편 37:12-15절)
12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13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15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말씀 묵상>>

ㅇ 잠시 후에 없어질 악인들 (37:12-15)

(12,13절)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이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 대해 악한 자들의 극한 증오심을 보여 주는 구절이다. 이 세상은 성도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핍박하고 괴롭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께서 비웃으시리니’. 이는 곧 하나님께서 의인을 보호하시기 때문에 그들을 치고자 하는 악인들의 악한 도모가 헛될뿐임을 조롱하는 비웃음이다.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그 날’은 악인들의 파멸의 날 곧 하나님께서는 그들에 대한 심판의 날을 작정해 두고 계시기 때문에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내모는 악인들의 어리석은 행위에 대하여 어처구니 없어 하시는 것이다(시 137:7; 렘 50:31).

(14절) 본절에서 ‘칼’과 ‘활’은 악인들이 의인들을 핍박하기 위해 동원한 온갖 악한 수단을 의미한다. ‘가난하고 궁핍한 자’는 악인으로부터 억압받고 고통 당하는 의인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본문은 행악하기에 광분하여 도무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악인의 실상을 잘 드러내 준다.

(15절) 본절에서는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 (마 26:52)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상기시켜 준다. 이러한 일례로 우리는 다윗을 반역한 압살롬의 반란과
그의 비극적 최후를 들 수 있다(삼하 18:9-15), 이처럼 악인의 행악이 도리어 저들의 파멸의 원인이 되고마는 까닭은 공의의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결국에는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인들의 불의한 행위나 번영에 대하여 회의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그에게 참된 소망을 두고 신앙의 인내를 가져야 하겠다.

<<관련 성구>>

/ 시편 31: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31: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 시편 59:7 그들의 입으로는 악을 토하며 그들의 입술에는 칼이 있어 이르기를 누가 들으리요 하나이다 59:8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며 모든 나라들을 조롱하시리이다

/ 마태복음 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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