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장] 의인의 승리와 악인의 멸망 (행악자의 일시적 번영과 공의에 대한 지혜자의 교훈)
[시편 37장] 의인의 승리와 악인의 멸망
(행악자의 일시적 번영과 공의에 대한 지혜자의 교훈)
(표제) 다윗의 시.
<< 본문 >>
(시편 37:9-11절)
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10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 말씀 묵상 >>
(9절) 본절에서 ‘여호와를 소망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의 보응을 간절히 바라는 가운데 잠잠히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을 가리킨다(사 30:18; 렘 17:7). ‘땅을 차지한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이 땅에서의 물질적 축복을 누림을 의미한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성도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 즉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상속 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벧후 3:13).
(10절)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악인의 파멸이 순식간에 임할 것임을 뜻하는 말로서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라는 의미와 동일한 말이다. 한편 악인들의 멸망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달리 표현하면 의인들이 받는 고난도 순간이며 축복의 때가 곧 다가옴을 뜻하는 것이다.
(11절)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온유한 자’란
하나님께 대하여는 겸손히 행하며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비를 베풀 줄 아는 자를 말한다. 한편 이러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리라는 사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르침이다(마 5:5). ‘풍성한 화평’. 이 역시 단순히 물질적 번영으로 인한 안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정상적인 교제의 관계를 유지하는 자가 누릴 진정한 영적 평강을 의미한다. 실로 피조물된 인간이 창조자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는 것만큼 복된 일은 없을 것이다. 예수께서 죄인과 하나님 사이의 화목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엡 2:14)을 기억할 때 그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그 은혜를 찬양하게 된다.
<< 관련 성구 >>
/ 예레미야 17: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17: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 마태복음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 베드로후서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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