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장] 의인의 승리와 악인의 멸망 (행악자의 일시적 번영과 공의에 대한 지혜자의 교훈)

[ 찬송하는 삶 ]    (시편 연재)

[시편 37장] 의인의 승리와 악인의 멸망
(행악자의 일시적 번영과 공의에 대한 지혜자의 교훈)

(표제) 다윗의 시.
(배경) 노년에 다윗이 지은 시

<< 본문 >>

(시편 37:23-26절)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 말씀 묵상 >>

ㅁ 하나님의 손으로 붙드시는 의인 (37:23-26)

(23,24절)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여기서 말하는
‘사람’은  ‘의인’을 가리킨다. 그리고 ‘걸음’은 의인의 생활 방식과 삶의 과정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문은 하나님께서 의인의 모든 삶의 과정에 개입하셔서 그를 지도하고 인도하심을 의미한다. ‘넘어지나‥‥붙드심이로다’. 의인도 이 세상 삶의 여정에서 때로는 실수(갈 6:1)로 혹은 환난으로 넘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그냥 버려 두지 않으시고 다시금 붙들어 일으키심으로 결국은 형통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악인은 멸망에 이르도록 내버려 두실 것이나 의인은 절대 버려두시지 않으시고 선한 사람의 앞길을 예비하시고 그 길을 가는 동안 항상 동행하시어 실족하여 넘어질 때에 새 힘과 용기를 주시어 반드시 다시 일어나도럭 구원해 주심을 뜻한다.

(25,26절) ‘내가‥‥보지 못하였도다’. 의인이 이 땅에서 고통당하며 때로는 불의한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는 사실은 성경 전반에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다윗은 사울왕에게 쫓겨 다닐 때 의식주가 많이 부족했다. 사무엘상 25장에서 마온 지방에 사는 ‘나발’이라는 부자의 이야기가 있다. 다윗이 나발이 사는 지역을 보호해 주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 사람 10명을 보내어서 먹을 것을 받아오게 했다. 다윗에게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600명과 그 가속들이 있었다. 그런데도 나발은 음식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다윗을 모욕하는 말을 내뱉고 왔던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이처럼 다윗에게는 걸식할 여러 경우들이 여러 번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니,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먹을 것으로 인해서 얻어 먹고 다니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더라는 신앙고백이다. 삶에 순간순간에는 부족한 것도 있고, 누리지 못하는 것들이 있었지만, 지나고 보면 하나님께서 보살펴 주시지 않은 것이 없다는 믿음의 고백인 것이다.

<<관련 성구>>

/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 예레미야 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 마태복음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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