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장] 백부장의 종과 과부 아들 치유 (구원이 이루어지는 모습)

[누가복음 7장] 백부장의 종과 과부 아들 치유
(구원이 이루어지는 모습)

예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구원의 길에 접어들었다. 구원의 길은 유대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예수의 복음을 듣고 응답하는 사람들은 이 길을 걸을 수 있다. 예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의 문을 열어 놓으신 것이다. 그의 사역은 이제 절정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자신이 이루어 놓을 구원의 일을 미리 선포하시는 것이다.
내용은 예수께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셔서, 로마 군대 백부장의 종을 고쳐 주신 사건이 전개된다(1-10절). 그 후 나인 성으로 가시다가 한 과부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죽은 아들을 살려 주셨다(11-17절). 이 모든 소문을 들은 세례 요한은 제자들을 예수께로 보내어 당신이 오실 메시야이신지 아니면 다른 메시야를 기다려야 하는지를 질문했는데, 예수께서는 응답해 주셨다(18-23절).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례 요한의 사역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고, 장터의 아이들의 비유를 베푸셨다(24-35절).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인이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씻기웠다. 예수께서는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시고, 함께 식사하던 바리새인에게 빚을 탕감받은 두 사람의 비유를 베푸셨다(36-50절).

[1] 백부장의 종을 고치심 ( 7: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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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백부장의 종의 완치.
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ㅁ 기적을 행하심

ㅇ 백부장의 청원 (1-8)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지극하시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혈육적인 이스라엘이 아니라 신앙의 혈통을 이은 믿음의 자손들임을 알아야 한다. 이방인 백부장의 이야기는 예수께서 이방인들에게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지를 알게 한다. 백부장이 자기 종을 위해서 예수께 간구하는 것은 진정한 믿음에 기인한 것이다.

ㅇ 예수님의 칭찬 (9-10)
백부장의 청원을 들은 예수께서는 그의 믿음을 칭찬하셨다. 진정한 믿음의 소유자요, 이스라엘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의 칭찬은 그를 많은 사람들보다 뛰어난 믿음의 소유자로 부각시켰다. 유대인의 자부심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제 새로운 믿음의 백성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그의 백성들이 구분되는 시점이다. 예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점은 신실한 믿음의 소유 여부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2] 나인성의 과부의 아들을 살리심 ( 7: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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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나인성 과부의 아들의 부활.
11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12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ㅇ 과부의 아들을 살리심 (11-17)
인간의 한계를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이 죽음이다. 누구나 겪어야 하고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누구도 진정한 행복을 말할 수 없다. 예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신 사건은 그의 능력이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메시야로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생명을 부여하시는 분임을 선포하시는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믿고 확신하는 가운데 예수를 생명의 구주요 살리시는 하나님으로 경배해야 할 것이다.

[3] 예수께 보낸 세례 요한의 메시지 ( 7: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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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 세례 요한이 사자를 보내어, 예수께 메시야인지 아닌지를 묻다.
18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대답하시다]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24-35) 주님의 요한 평과 이 세상의 평판.
24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30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31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32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ㅁ 요한의 증언과 예수의 말씀

ㅇ 세례 요한의 질문 (18-23)
세례 요한은 예수의 행하시는 일들이 그에게 전해지자 그는 예수께 질문을 하였다. 메시야이심을 자신이 선언하시는지 알고 싶은 것이다. 그의 질문에 대한 예수의 대답은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을 그대로 전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누구도 해낼 수 없는 해방과 구원의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자신의 행하는 일을 보고 메시야임을 깨달아 알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자신에 대해 말씀으로 하지 않고 직접 삶을 통해서 증거해 주시는 것은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신다. 말보다는 실천을 중시해야 할 것이다.

ㅇ 요한에 대한 예수의 말씀 (24-28)
메시야의 오심에 대한 선포는 세례 요한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그는 인간의 죄를 지시고 해방과 구원의 복된 일을 이루실 분이 오실 것임을 선포하였다. 그는 구원이 임박한 사실을 널리 알렸다. 예수께서도 요한을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말씀하셨다. 육신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진정한 복을 보장받는 길이다.

ㅇ 장터 아이들의 놀이 비유 (29-35)
예수께서 많은 기적과 이적을 행하시며 인간을 구원하시는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들이 그 말씀에 귀기울이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함은 자신이 원하는 욕심에 이끌려서 이기적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예수께서는 아이들이 장터에서 장례식 놀이와 결혼식 놀이를 하고 노는 것을 비유로 들어서 세례 요한과 예수 자신의 사역을 거부하는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을 책망하셨다. 이 비유는 세례 요한과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선포에 대하여 지극히 무감각한 사람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이다. 그어나 그들은 이미 어떠한 방식의 경고도 귀기울이지 않을 만큼 선지자적 경고에 대해 둔감해져 버린 것이다. 이제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신을 돌아보고 예수께 나아와 구원 얻을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4] 한 여인이 향유를 부음 ( 7:3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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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 죄인인 한 여인이, 주의 발에 향유를 붓다.
36 [한 여자가 예수께 향유를 붓다]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ㅁ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

ㅇ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부음 (36-39)
마리아는 예수의 칭찬을 들었다. 마리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 죄인임을 생각하면 그의 마음을 보시는 예수의 능력을 알 수 있다. 하나님 앞에 진실로 겸손히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능력을 자랑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ㅇ 빚진 자의 비유 (40-50)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해결받았을 때 그의 기쁨과 감사는 배로 더할 것이다. 자신이 죄로 인해서 해결할 수 없는 상태에 있음을 깨달은 사람과 자신이 어느 정도는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 사이에는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게 된다. 더 많은 빚을 탕감받았다는 말은 자신의 죄인 됨을 더 깊이 깨닫게 된 것을 말한다고 볼수 있다. 우리의 구원이 전적인 은혜이며, 우리의 공로는 하나도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진실로 겸손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결론
예수께서 복음을 선포하시며 많은 기적과 이사를 통해서 메시야이심을 나타내 주셨다. 이것을 보고 들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의 찬양과 함께 우리의 삶으로 영광을 드려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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