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장] 예수를 심문하는 빌라도 및 재판과 선고 (십자가에 처형되시는 그리스도)

[누가복음 23장] 예수를 심문하는 빌라도 및 재판과 선고
(십자가에 처형되시는 그리스도)

 

 

본장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총괄하는 대단원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체포되신 그리스도께서는 불의한 무리들이 불법으로 진행하는 재판의 과정을 통해 십자가에 달리어 이 땅에서의 생애를 마무리 하셨다. 곧 그리스도의 죽음은 악인들에게는 일시적인 승리를 주었고, 반면에 그리스도를 따르던 사람들에게는 큰 충격을 주었다.

무리들이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갔으나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별다른 죄목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헤롯에게로 보냈다(1-7절). 헤롯은 예수를 심문한 후에 다시 빌라도에게 돌려보냈다(8-12절). 빌라도는 예수가 무죄라고 생각하고 석방하려고 했으나 군중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기를 요구했다. 빌라도는 대중적인 인기에 영합하는 자였기 때문에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하여 예수에게 사형 언도를 내렸다(13-25절).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 언덕으로 가셔서 두 명의 강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셨다(26-38절). 두 강도 중 하나는 예수를 비방하고 조롱하였으나, 다른 한 강도는 예수의 메시야 되심을 믿었기 때문에 낙원에 있으리라는 축복의 약속을 받았다(39-43절).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큰소리를 지르신 후에 운명하셨고(44-48절), 공회 의원인 아리마대 요셉이란 사람이 예수의 시신을 취하여 세마포로 싸서 무덤에 넣어 두었다(49-56절).

<< 금요일 >> ( 22:54 ~ 23:49 )

[1] 빌라도와 헤롯 앞에 서신 그리스도 ( 23:1-12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5) 군중이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소하다.
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6-12) 빌라도가 예수를 헤롯에게로 보내다.
6 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8 [헤롯 앞에 서시다]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11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ㅁ 심문 받으시는 그리스도

ㅇ 빌라도에게 심문받으심 (1-7)
무리들이 다 일어나 예수님을 로마 총독인 빌라도에게 끌고 갔다. 공회원들이 예수님을 끌고 빌라도에게 간 것은 사형 선고를 얻고자 해서였다. 그들은 예수님을 정치적인 죄목 세개를 들어 고소하였다. 이들이 고소한 내용은 정치적으로 중범죄에 속하며 당시 로마 정부가 특히 엄중하게 다스리던 것들이었다. 공회원들의 고소를 받게 된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하였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대답을 듣고 무죄를 선언했다. 그러나 무리들은 더욱 굳세게 예수님을 고소했다. 어려운 문제를 피할 길을 생각하던 빌라도는 갈릴리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는 헤롯에게로 예수님을 보냈다.

ㅇ 헤롯에게 심문받으심 (8-12)
헤롯은 예수께서 많은 이적을 행하고 귀신을 내쫓는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에 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때마침 빌라도가 예수를 자기에게 보내자 그는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했다. 헤롯이 예수를 만나서 했던 질문이 어떤 것인지 본문은 밝히고 있지 않지만 그는 자신과 관계된 몇 가지 문제를 질문했을 것이다. 헤롯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셨다. 헤롯은 하는 수 없이 빌라도에게로 도로 보내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헤롯은 예수님을 심문하는 일로 빌라도와 친구가 되었고 결국 그는 멸망의 길을 자초하였다.

[2] 그리스도의 십자가형 ( 23:13-25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3-25) 다시 빌라도 앞에서 재판받다. 빌라도가 재삼 석방하고자 하나, 민중에게 져서, 바라바를 석방하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기 위해 내어주다.
13 [십자가에 못 박히게 예수를 넘기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17 (없음)
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4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ㅇ 사형을 언도하는 빌라도 (13-25)
헤롯이 예수님을 다시 돌려 보내자,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관원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처음에는 예수님의 무죄를 판결했다. 그러나 공회원들과 백성들은 빌라도의 결정에 수긍하지 않았다. 빌라도는 대제사장들의 선동 아래서 거칠어지고 과격해진 유대인들을 앞에 놓고 정치가로서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명절 때 죄수 하나를 풀어주는 전례를 들어 예수님을 석방시키려고 하였으나 도리어 백성들은 바라바를 석방하라고 했다. 유대인들의 강력한 항의에 직면하자 그는 선고를 번복하였다. 그리하여 십자가에 못박으라는 그들의 요구대로 예수께 사형을 언도하였다. 이로 인해서 빌라도는 법보다 군중의 소동에 의해 구세주를 죽인 판결자로 기억되게 되었다.

[3] 십자가의 형장으로 가는 도중의 사건 ( 23:26-31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6-31) 형장으로 가시는 도중에, 주께서 예루살렘 여자들에게 경고하시다.
26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ㅇ 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 (26-31)
로마 총독 빌라도에 의해 최종적으로 십자가 처형을 언도받은 예수님은 자신이 매달려야 하는 십자가를 지고 형장으로 갔다. 일반적으로 사형수들은 자신이 달려 죽을 십자가를 처형 장소까지 지고 갔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것이 너무 힘들어 보이자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 대신에 구레네 시몬에게 억지로 십자가를 지워 예수님을 좇게 했다. 예수님은 백성과 슬피 우는 여자들의 큰 무리를 향하여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셨다.

[4] 십자가 처형 ( 23:32-43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2-49) 예수의 십자가와 죽으심.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ㅇ 사람들의 희롱 (32-38)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못박은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셨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단 무리들과 백성들은 비웃고 희롱하였다. 군병들은 예수님의 옷을 제비뽑아 나누고 백성들은 구경하고 관원들은 비웃었다. 저들은 눈으로 멸시하며 입으로 조롱했던 것이다. 성경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모든 불의에서 떠나라고 가르치며, 부르심을 받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같이 거룩하도록 명하셨다.

ㅇ 십자가에 함께 달린 두 행악자 (39-43)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형을 받은 사람을 누가는 행악자라고 하였다. 마태와 마가는 그들을 강도라고 기록하고 있다. 당시 십자가 처형은 특별히 민란이나 소요 사태를 일으킨 자들에게 가했던 무서운 형벌이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예수를 향해 비아냥거렸지만 또 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 예수님의 삶을 옳다고 인정한 강도는 구원의 은총을 입고 낙원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았다.

[5] 십자가 처형 ( 23:44-49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4 [숨지시다]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ㅁ 예수님의 죽음

ㅇ 예수께서 운명하심 (44-46)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처절한 고통을 겪으셨다. 주님은 큰소리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말씀하신 후 운명하셨다. 예수님은 생전에 삶 전체를 하나님께 의탁했으며, 죽으실 때도 그 영을 하나님께 맡기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며 운명하실 때 여러 현상들이 일어났다. 해가 빛을 잃어 어두움이 임하였으며 성전 휘장의 한 가운데가 찢어졌다. 성전 휘장이 찢어진 사건은 옛 시대인 구약 시대의 종식을 의미한다. 예수의 죽음은 첫째, 죄들을 위한 영원한 속죄의 제사(히10:12)이고, 둘째, 죄 없는 자가 대신 죽는 대속의 죽음이다. 셋째, 죄인들을 사기 위한 대가로써 지불된 죽음이고(막10:45), 넷째, 새 언약을 세우기 위한 제사이다(렘31:34).

ㅇ 백부장의 고백 (47-49)
예수님의 죽으심과 이에 대한 세상의 반응이다. 마지막 십자가상에서 절규하며 영혼이 떠나시자 이 모습을 지켜 본 백부장은 그 모든 된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라고 고백했으며,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들은 가슴을 쳤고, 여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음은 영원한 승리의 시작이었다.

< 십자가에서의 일곱 말씀 >
예수님의 가상칠언을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여 저희 지를 사하여 주소서 저들은 자기의 하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눅23:34).
둘째,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다(눅23:43).
셋째,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26).
넷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마27:46).
다섯째, 내가 목마르다(요19:28).
여섯째, 다 이루었다(요19:30).
일곱째,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각각의 기도에는 중요한 영적 의미들이 포함되어 있다. 첫째 말씀은 예수께서 자신의 죽음이 속죄의 제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둘째 말씀은 예수가 잃은 양 하나도 소중히 여기심을 보여 준다. 셋째 말씀은 인간 예수로서 효의 본을 보여 준다. 넷째 말씀은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처절한 상태를 묘사해 준다. 다섯째 말씀은 영적인 고통의 표현이다. 생수의 부재로 목이 마른 것이다. 여섯째는 구속 사역의 완수를 선언하는 것이다. 마지막 일곱번째 말씀은 구속 사역의 완수 후에 예수는 버린 바 되었던 상태에서 아버지의 손으로 옮겨짐을 뜻한다.

[6] 그리스도를 장사지냄 ( 23:50-56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0-56) 장사지냄(매장)
50 [요셉이 예수의 시체를 무덤에 넣어 두다]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52 그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54 이 날은 준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따라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두었는지를 보고
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더라

ㅇ 무덤에 장사되심 (50-53)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자 선하고 의로운 공회 의원인 아리마대 요셉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로, 예수님을 새 무덤에 장사하기위해 빌라도에게 나아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했다. 요셉은 주님의 시체를 십자가에서 내려 세마포로 싸고 바위에 판 무덤에 장사했다. 그도 예수님의 제자였지만(마27:57) 유대인들이 두려워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예수님의 죽음에 직면해 용기 있게 나서서 예수님을 장사지낸것이었다. 이때 니고데모도 함께했다(요19:39). 예수님의 장례는 예비일에 되어졌다. 주님은 금요일 오후에 돌아가셨으므로 다음날이 안식일이었다. 요셉은 예수님을 따른 제자로서 끝까지 주님께 충성하였다. 그는 주님을 메시야로 믿고 주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기를 기다렸던 자이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는 죄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이로 인해 아무런 죄도 없으신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또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지대한가를 보여 준다.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23:47).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완수하신 그분을 따르는 자로서 죄를 멀리하고, 끝까지 세상을 사랑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더욱 뜨겁게 사랑함이 마땅하다.

Leave A Comment

Sidebar Ad

Sign up with your email and always get notifed of Avada Lifestyles latest news!

Popular Tags

Share Thi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