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장] 기도에 관한 교훈 (기도와 영생에 관한 교훈)

[누가복음 18장] 기도에 관한 교훈
(기도와 영생에 관한 교훈)

 

 

본장의 주된 내용은 기도와 영생에 관한 교훈이다. 1절부터 14절까지는 인내와 열정을 가지고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된다는 것과 의로운 자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다. 이후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마음과 부자가 천국에 가기가 힘들다는 것과 수난의 예고와 소경을 고쳐 주시는 내용들이다.
예수께서는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를 말씀하셨고(1-8절),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의 비유를 말씀하셨다(9-14절). 사람들이 어린아이를 데려옴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어린아이들에게 안수하시고 기도해 주셨다(15-17절). 어떤 관원이 예수께 영생에 관하여 질문을 했을 때 예수께서는 가진 모든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명령했으나 그 사람은 재산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근심하며 돌아갔다(18-30절). 예수께서 열두 제자들에게 자신의 메시야 수난을 예고하시고(31-34절), 예루살렘으로 가시다가 여리고에 이르렀을 때 한 소경을 고쳐 주셨다(35-43절).

[1] 끈질긴 과부의 비유 ( 18:1-8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ㅁ 기도에 관해 말씀하심

ㅇ 불의한 재판관 (1-2)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불의한 재판관과 한 과부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그는 재판관이면서도 법과 공의를 존중하지 않고 재물과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는 특별 대우를 하며 돈 없는 약한 백성들에게는 포학을 일삼는 자였다. 악인의 미련함은 하나님의 능력을 모른다는 것이다.

ㅇ 소원을 이룬 과부 (3-8)
불의한 재판관의 관할하에 있는 도시에 한 과부가 있었다. 그녀에게는 억울한 일이 생겨 불의한 재판관에게 자신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간청하였다. 불의한 재판관은 과부의 원한에 대한 그 요구를 끝까지 회피할 수 없었다. 그것은 과부가 자신의 거듭된 거절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찾아와서 간청하였기 때문이다. 비록 재물과 권력만을 알고 공의를 잊은 재판관이지만 과부의 번거로운 호소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은 인내와 간절한 끈기로 승리한 예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대하여 귀를 기울여 주시며 응답해 주신다. 기도는 신자와 하나님 사이의 대화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기도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있는 신분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서 언제든지 기도로써 하나님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자들임을 알고 항상 아버지께 인내와 끈기 있는 기도와 간구로 사는 삶이 되어야 하겠다.

[2]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 ( 18:9-14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9-14)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9 [바리새인과 세리 비유]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ㅇ 올바른 기도 (9-14)
예수님은 이어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통해 올바른 기도에 관해 설명해 주셨다. 바리새인의 기도는 기도라기보다는 거의 자기 자랑과 자기 만족을 표현한 것이었다. 그는 따로 서서 기도하면서 자기를 의롭다고 여기는 교만한 마음으로 드러내기 위한 기도를 했다. 율법만 준수하면 되는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세리는 가슴을 치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애통했다. 그는 자신이 진정 무가치한 자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히 가까이 가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고백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기도는 책망하시고 세리의 기도는 칭찬하셨다. 우리 또한 어떠한 기도를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하겠다.

[3] 어린 아이들에 대한 호의 ( 18:15-17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5-17) 예수와 어린 아이.
15 [어린 아이들을 금하지 말라]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ㅇ 어린이를 용납하라 (15-17)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이 예수께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이런자의 것이라 하셨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하나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다. 어린이는 마음속에 있는바를 숨기지 않고 그대로 노출 시킨다. 이는 거짓과 위선에 익숙해진 어른들의 표리부동한 마음과 대조된다. 이처럼 솔직한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자신의 죄악된 상태를 직시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는 부모를 깊이 신롸할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공손하고 겸손하도록 교육을 받는다. 이처럼 어른들을 섬기는 자세를 예수는 천국을 받드는 자세로 비유하신 것이다(15절). 그리고 어린이들의 마음은 순수하고 깨끗하므로 예수의 말씀을 쉽게 받아들여 질 수 있다. 신앙은 지성의 문제라기 보다는 믿음과 신뢰에 의한 영혼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4] 영생 얻기 원한 한 관원의 물음 ( 18:18-30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23) 영원한 생명을 구하여 온 관리.
18 [부자 관원]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24-30) 관리가 간 후의 주님의 훈계.
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ㅇ 부자 관원의 질문 (18-23)
어떤 관원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계명들을 지키라고 하셨다. 이 관원은 자기가 어려서부터 그 계명을 다 지켰다고 자신의 의를 주장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이 사람은 그것을 행할 수가 없어 근심하며 돌아갔다. 영생의 길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사랑해서는 갈 수 없다.

ㅇ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 있음 (24-30)
예수님은 많은 재물 때문에 영생의 길을 포기한 관원이 돌아간 후에 부자는 구원받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데 있어서 재물이 얼마나 방해가 되는지를 지적해 준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예수님은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5] 예수의 세번째 수난 예고 ( 18:31-34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1-34) 예수의 수난과 부활의 예언.
31 [죽음과 부활을 다시 이르시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ㅁ 수난 예고와 소경을 치유하심

ㅇ 세번째 수난을 예고하심 (31-34)
눅9:22~27; 43b~45절에 이은 세번째 수난 예고 이다. 17:11~19:27절까지의 기록은 유다 지방을 짧은 동안 잠시 방문하셔서 수난 주간(19:28~23:56)을 맞이하시기 까지 마지막으로 전도하신 내용이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응할 선지자들의 기록이 성취될 날이 가까이 다가왔기 때문에 수난을 예고하셨다. 그리스도의 수난은 당시의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인 복잡한 사정에 의해 작정되었으나 그 모든 배후에는 하나님의 엄숙한 섭리가 있다. 예수님은 이방인들에 의해 조롱을 받고 능욕을 받으며 침 뱉음을 당하고 채찍질을 당할 것에 대한 예언을 하셨다. 그리고 결국은 죽음을 당하게 될 것과 삼 일 만에 살아날 것을 예고하셨다.

[6] 소경의 눈을 고쳐 주심 ( 18:35-43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5-43) 여리고 도상에 있어서의 소경을 고치심.
35 [맹인을 고치시다]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ㅇ 간청하는 두 맹인 (35-39)
여리고에서 길가에 앉아 구걸하던 한 소경은 심상치 않은 무리의 소동을 듣고 그 연고를 물었다. 그는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호소했다. 호소하는 소경을 일반 군중은 꾸짖어 조용히 하라고 제지하였다. 그렇지만 그는 사람들의 반응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소리질러 구원을 호소했다.

ㅇ 치유받은 소두 맹인(40-43)
예수님은 드디어 여리고에 도착하셨을 때 일어난 일이다. 큰소리로 호소하는 맹인을 제지하던 군중과는 달리 예수님은 머물러 서서 데려오라고 하셨다. 그리고 예수께서 ‘다윗의 자손’이라고 외친 맹인에게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신 후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호소하는 맹인에게 믿음의 고백에 따라 치유해 주셨다. 예수께서 죽음을 앞두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도중에서 조차 맹인을 고쳐 주신것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메시야적 권능을 오직 인류 구원을 위하여만 사용하고 계심을 잘 나타내 준다. 눈을 뜨게 된 맹인은 즉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을 따라다녔으며, 주위에 있던 많은 사람들도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결론
우리는 불의한 재판관에게 나아가 자신의 억울함을 해결해 달라고 하는 과부를 통해 우리의 기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된다. 우리는 그 동안 많은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어도 응답을 받지 못한 경우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 기도들 가운데 상당수가 간절함과 끈기가 부족한것은 없었는지를 다시 돌아 보고 가르쳐 주신 말씀대로 더욱 힘써 기도하여 응답받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Leave A Comment

Sidebar Ad

Sign up with your email and always get notifed of Avada Lifestyles latest news!

Popular Tags

Share Thi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