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하박국

[말씀묵상 성경통독]
(개역개정)
[나    훔  3장] 니느웨 멸망의 필연성.   BC615년경
https://youtu.be/2Qb_YW-k1jI
[하박국  1장] 하박국 첫번째, 두번째 항의.   BC610년경
https://youtu.be/4Ix28M01878
[나    훔  3장] 니느웨 멸망의 필연성.   BC615년경
본장에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멸망을 당하는 니느웨의 참상이 기록되어 있다. 앞장에서 기록된 생생한 전투 장면과 비교해서 본장은 조소와 조롱이 강조되어 있다. 니느웨의 멸망으로 한때 주변의 여러 나라들을 괴롭혔던 거대한 앗수르 제국이 무너지게 되며 유다를 포함한 다른 나라들은 해방된다. 이러한 니느웨가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은 바로 죄 때문이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본장은 니느웨의 심판이 그들의 가득 찬 죄악 때문이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전반부(1-11절)와 하나님의 심판이 악인들에게 반드시 임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후반부(12-19절)로 나눌 수 있다.
[1] 니느웨의 죄상과 벌 ( 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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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니느웨의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으로서의 멸망.
1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 그 안에는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며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2 휙휙 하는 채찍 소리, 윙윙 하는 병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3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죽임 당한 자의 떼, 주검의 큰 무더기,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4 이는 마술에 능숙한 미모의 음녀가 많은 음행을 함이라 그가 그의 음행으로 여러 나라를 미혹하고 그의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5 보라 내가 네게 말하노니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 치마를 걷어 올려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나라들에게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뭇 민족에게 보일 것이요
6 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들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를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7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폐하였도다 누가 그것을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ㅁ 니느웨의 멸망 원인
ㅇ 니느웨의 죄악상 (1-7)
니느웨의 죄악은 거짓과 포악과 탈취로 나타나고 있다(1절). 그러나 그 죄악의 이면에는 마술과 같은 주술적인 행위로 인해 그들의 육체와 영혼이 불결함으로 기득차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행위가 그 처럼 악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4절). 그 결과 니느웨는 끔찍한 살륙을 당하게 되고(3, 4절), 그들의 부도덕과 치부가 세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5-7절). 진노의 심판을 수행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떨어지는 것은 지극히 두려운 일이다. 아무도 하나님의 진노를 견디어 낼 수는 없다. 그러므로 죄에서 구원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비하신 섭리에 의뢰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
[2] 황폐해진 니느웨 ( 3: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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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노아몬의 예를 인용하여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다.
8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방어벽이 되었으며
9 구스와 애굽은 그의 힘이 강하여 끝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를 돕는 자가 되었으나
10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의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서졌으며 그의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의 모든 권세자들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11 너도 술에 취하여 숨으리라 너도 원수들 때문에 피난처를 찾으리라
(12-17) 니느웨에 적을 막을 힘 없는 것.
12 네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13 네 가운데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네 땅의 성문들은 네 원수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14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대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하게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15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느치가 먹는 것 같이 하리라 네가 느치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16 네가 네 상인을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느치가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17 네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장수들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18-19) 앗수르왕에 대한 결론적 선언.
18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19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나니 이는 그들이 항상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 하시니라
ㅇ 노아몬과 같은 니느웨 (8-11)
애굽의 수도이자 철옹성의 성, 요새지로 유명한 노아몬(테베)은 앗수르의 사르곤에 의해 함락 당했다(사20:3,4). 나훔은 이런 과거의 역사를 기억 시킴으로써 노아몬과 거의 흡사한 운명이 니느웨에게도 미칠것을 예언했다. 여기에 묘사된 노아몬의 멸망은 나훔 시대에서 멀지 않은 과거의 일이었으므로 사악한 일을 그치지 않는 니느웨에 임할 심판에 대해 인상적으로 적용될 수 있었다. 정작 니느웨는 노아몬의 운명에서 죄인들에게 미칠 멸망의 길임을 깨달았어야 했다.
ㅇ 니느웨의 파멸 (12-17)
니느웨가 아무리 방어를 철저하게 하고(14절), 경제력(16절)과 군사력(17절)을 강하게 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성읍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셨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은 허사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사악한 니느웨에 대한 나훔의 경고는 그 성읍의 백성들이 흩어져  다시는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슬픈 말로 끝맺는다. 이것은 주님께서 보셨을 때 목자 없는 양같이 방황했던(마9:36) 이스라엘에 대한 슬픈 묘사이기도 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음성을 듣는 그들을 불러모아, 목자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양 떼가 되게 하셨다(요10:11-18).
ㅇ 영원히 멸망함 (18-19)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한 니느웨는 다시 회복할 수 없게 되었다. 이것은 니느웨 성의 멸망의 처참성을 말해 주는 것이다. 죽음에 이르는 니느웨는 이웃으로부터 도움은 커녕 파멸을 기뻐하는 소리를 들을 뿐이다. 죄는 그 댓가를 치루게 된다. 누구도 여기에서 예외일 수 없다. 죄의 값을 탕감받는 유일한 길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 뿐이다.
결론
우리는 본장을 통해 악을 행한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범죄를 징계하기 위해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니느웨 즉 앗수르도 범죄하자 또 다른 하나님의 도구에 의해 멸망 당하고 말았다. 그토록 막강한 권세를 자랑하던 니느웨가 그들이 자랑하던 세상 권세와 물욕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처절하게 멸망한 것처럼 하나님이 없는 세상 것은 해악일 뿐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돈이나 권력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그 모든 것을 주시고 빼앗아 가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기억하고 그 앞에서 겸손하게 엎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 받는 우리 성도들 역시 악을 멀리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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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박국 개요 ]
1. 기록 연대 : 니느웨가 이미 멸망당한 때, 곧 유다 왕 요시야(BC640-609)의 재위 말기인 BC605년 사이.
2. 기록 목적 : 비록 불의가 선 보다 득세하는 것 같아도 그 배후에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살아 계셔서 모든 역사를 주관하고 계신다는 사실과 결국에 가서 죄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지만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
3. 특징 : 주제면에 있어서 구약의 어느 책과 달리 믿음에 대해 드러내고 있다. 또한 그 형식면에 있어서도 전체 3장 중 1,2장은 질의 응답 형식으로, 그리고 결론부인 3장은 하나님께 대한 찬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4. 장별 개요
 1장    * 1)왜 불의한 자가 잘됩니까?  , 12)왜 더 악한 자로 주의 백성을 징치하십니까?
 2장    * 1)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저주 => {5)침략, 9)탐심, 12)잔인, 18)우상 숭배}
 3장    * 하박국의 기도와 찬송
[하박국  1장] 하박국 첫번째, 두번째 항의.   BC610년경
(하박국 선지자의 불평과 항의)
하박국 선지자가 유다의 패역함과 악인들의 득세에 대하여 하나님께 항의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제국을 들어 유다의 죄악을 징벌하실 것임을 예언 하셨다. 먼저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그토록 타락하여 온갖 불의가 행해지고 오히려 의인이 악인에게 핍박받고 불의한 자가 공의로운 자보다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현실에 대해 하나님께 항의를 하고 있다.
이는 선지자가 생각하는 공의의 하나님과는 도저히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1-4절). 이에 대해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는 분이며 선지자의 항의 이전에 이미 패역한 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위해 심판의 도구로 갈대아를 준비해 두셨다고 밝힘으로써 자신의 공의를 나타내신다(5-11절). 그러나 선지자는 계속해서 항의를 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죄악을 심판하시지만 어떻게 더 큰 죄로 물들어 있는 이방 족속인 갈대아를 사용하시는지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12-17절). .
[1] 선지자의 불평 (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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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스라엘의 불의에 대하여 하나님께 호소한 하박국의 의문.
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2 [하박국의 호소]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ㅇ 서론 (1)
 본서의 저자인 하박국은 이스라엘의 죄가 무르익고 바벨론의 침략이 임박한 때인 유다왕 요시야(BC 640-609) 말기부터 여호야김(BC608-507) 재위 초기에 활동한 선지자로서, 유다에 팽배한 죄악에 대해 하나님께 묻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ㅇ 하박국의 첫번째 질문 (2-4)
첫번째 질문에서 하박국의 번민을 접하게 된다. 요시야 시대가 끝나고 여호아하스 시대를 거쳐서 여호야김의 통치로 넘어오면서 유다는 불의와 유혈로 가득 차 있었다(렘22:3,13-17). 모든 것이 분명 잘못되고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이러한 상횡에 개입하지 않고 계시다는 사실이 그에게는 납득되지 않았다. 그를 당황하게 만든 것은, 하나님께서 이처럼 가슴 아픈 상황들을 무심하게 바라보시는 듯하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그는 이 모든 문제의 해답을 하나님께 구한다.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에도 인간사에 대한 하나님의 침묵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응답이 전혀 없다거나, 하나님의 지혜가 그러한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시므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강력한 통제 아래 있다(마19:26)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 (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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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이스라엘의 징치로써 갈대아인의 내습에 관한 하나님의 응답.
5 [여호와의 응답]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8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ㅇ 하나님의 답변 (5-11)
유다의 죄악을 간구하는 하박국에게 하나님은 열국 중에 일어나는 세계사의 현장을 바라보도록 이끄신 후, 이미 일을 바르게 처리하고 계심을 갈대아인의 일으킴(6절)을 통해 보여주셨다. 하박국은 그들의 특성을 (1) 사납고 성급함(6절) (2) 맹렬함(8절) (3) 영토 확장에 대한 강열한 욕구(8-10절) 세 가지로 표현한다. 유다가 BC586년에 바벨론에게 패망함으로써 이 예언은 성취되었다(왕하25:1-7; 대하36:11-20). 하나님께서는 결코 세상 일에 관심 없는 방관자가 아니시다. 불의가 만연하여 우리의 마음이 동요된다 하더라도 항상 하나님께서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심을 확신해야 한다.
[3] 선지자의 불평과 통탄 ( 1: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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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이상의 하나님의 응답에 관한 보다 큰 의문의 제출.
12 [하박국이 다시 호소하다]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5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ㅇ 하박국의 두번째 질문 (12-17)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영원하고 거룩하고 심판을 주관하는 분이심을 확실이 믿고 있었지만(12절), 죄를 미워하고 벌하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악한 백성인 갈대아인을 이용해서 당시의 주권적 목적을 성취하시는가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버리지 못했다(13-17절).
ㅁ 다시 항의하는 하박국 선지자
ㅇ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심에 대한 불평 (12-13)
하나님께서 포학한 바벨론 군대인 이방인들을 통하여 유다를 멸망시키시겠다고 말씀하시자 선지자는 불평하고 더욱 안타까웠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서 거룩하셔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인데 어찌하여 유다보다 더 악한 자들인 바벨론인들로 유다를 심판하시냐는 항의이다.
ㅇ 바다의 어족 같은 유다 백성 (14-17)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바다의 어족과 같고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셨다고 불평한다. 이는 바벨론 군대에 의하여 잡히고 수탈당하는 힘없는 유다의 비참한 상태를 묘사한 것이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이와 같이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되고 이방인들이 교만히 행하는 것이 합당치 않다고 하나님께 항의한 것이다. 이러한 하박국 선지자의 항의는 합당한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죄악을 징벌하시기 위하여 잠시 동안 악인들을 사용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박국 선지자의 항의에 대하여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응답을 주셨다.
결론
하박국 선지자는 현실의 죄악으로 인하여 고민하면서 하나님께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구하였다. 이는 성도들이 현실의 죄악에 대하여 방관자적 자세를 견지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믿는 믿음 가운데 하나님께 구하여야 함을 교훈하여 준다. 세상을 살다 보면 선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보다 악한 사람이 경제적으로 더 성공하고, 남을 속이고 타인을 짓밟는 사람이 인정을 받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럴 때마다 성도들은 과연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어서 악인을 심판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심판의 때를 기다리고 계신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지금 믿음으로 사는 것이 힘들지라도 마지막 심판의 때를 바라보며 선하고 공의롭게 살아야 할 것이다.
By Published On: 2월 1st, 2022Categories: 나훔, 성경묵상0 Comments on 나훔/하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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