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받은 자의 은총의 기쁨)
(표제) 다윗의 마스길(교훈)
‘다윗의 마스길’이란 ‘다윗의 교훈시’라는 뜻, 교훈적 성격의 시.
(배경) 본 시편은 진정한 회개와 용서의 체험에서 오는 기쁨에 관한 내용이다.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하고 우리아를 죽인 범죄를 저지른 후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받았던 경험을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본다(삼하 11:2-12:25). 시편51편이 용서를 구하는 간절한 기도라면, 본 시편은 그 후 그 사건을 회고하면서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의 용서와 그 사건의 교훈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본시는 비록 참회시이지만 회개 그 자체를 언급하면서도 이에 더해서 회개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죄의 기쁨을 간증적으로 고백함으로써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죄를 용서 받음으로써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참회시이다.
(개요)
(1,2절)은 시작하는 말로서 사죄를 얻은 자의 복됨을 고백하였다.
(3-6절)은 다윗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범죄하고서 회개하지 않았을 때의 심령의 고통과 회개하고서 죄사함 받은 때의 기쁨을 표현함으로 사죄의 은총을 받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것인지를 실증적으로 중거 하고 있다.
(7절)은 사죄 의 은총을 경험한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확신하고 여호와 앞에 감사한다.
(8-11절)은 다윗은 이제 자신이 체득한 교훈을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의인의 길을 권면하였다.
« 본 문 »
(시편 32편 1-2절)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말씀 묵상 >>
ㅇ 용서받은 자의 복 (32:1-2)
(1.2절) 본절에서 시인은 ‘죄사함’의 의미의 말을 세번씩 반복한 것은 죄 용서 받은 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게 해준다. 특히 두 번이나 ‘복이 있도다’라고 언급한 것은 시1편에서 말한 복 있는 사람을 다시 상기시킨다.
‘허물’은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스스로 거스리는 행위’ 곧 ‘반역죄’를 가리키는 말로서 죄를 범하는 자의 ‘완악함’을 나타내 준다. ‘죄’는 ‘표적에서 빗나가다’는 말로서 하나님의 요구하시는 바를 만족 시키지 못하는 죄인의 본질을 시사해 준다. ‘정죄’는 죄로 인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떠나 있는 상태’를 나타내 준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흘을 구하기만 하면 ‘허물’과 ‘죄’를 가리우시며 ‘정죄’는 면해 주신다. 특히 ‘허물의 사함’이나 ‘죄의 가리움’ 이라는 표현은 완전한 용서의 확증이며(롬4:7,8)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시키는 축복을 주신다.
‘복이 있도다’. 아담의 범죄 이래 모든 인간은 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다(롬 3:23). 그리고 그 죄의 결과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하에 놓여 있게 되었다(롬 6:23). 이 영향이 다윗으로 범죄하게 되었고 그 죄로 인하여 당하였던 뼈아픈 양심의 고통이 어떤 것인가를 깊이 깨달았기에 죄사함의 은혜의 축복이 얼마나 큰지를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 관련 성구>>
/ 시편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 로마서 4: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로마서 4: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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