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0장] 칠십인을 세워서 파송하다 (복된 삶)
(복된 삶)
사람의 욕망이 이끄는 곳에는 저주와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이것을 구분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려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예수께서 전도 사역을 위하여 칠십 인의 제자를 2인 1조로 짝지어서 각처로 파송하였다(1-16절). 칠십 인이 전도 여행 후 놀라운 신유와 축사의 능력이 일어남을 보고하였고, 예수께서도 기쁘게 보고를 받으셨다(17-24절). 어떤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려는 의도로 영생에 대하여 질문했으나 예수께서는 오히려 역으로 질문하심으로써 그 율법사의 입을 통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율법의 핵심임을 가르쳐 주셨다. 그러자 율법사는 다시 이웃이 누구냐는 질문을 했는데 예수께서 이에 대해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25-36절). 그 후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에 유하실 때 말씀을 듣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셨다(37-4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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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칠십이인 제자 파송과 훈시.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ㅇ 칠십 인을 파송하다 (1-11)
주님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과 함께 칠십 인의 제자들을 여러 동네에 보내셨다. 이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준행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이다.
ㅇ 저주받은 도시 (12-16)
예수께서 보내신 제자들과 무엇보다도 예수께서 많은 기적과 이사를 행하신 도시들이 오히려 복음을 받지 않는 것을 보시고 그들에게 저주와 심판이 임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의 일들이 일어난다. 복음이 전해지고 말씀이 선포되었다면 그 곳에는 이제 선택의 일이 남아 있는데, 본문의 저주받은 도시들은 이미 예수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서 멸망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화가 미칠 것을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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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 칠십이인 제자의 돌아옴. 주의 경고와 감사.
17 [칠십 인이 돌아오다]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예수의 감사 기도]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ㅇ 칠십 인의 보고 (17-20)
70인의전도대가 돌아와서 예수께 전도사역 결괴를 보고한 것이다.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항복(17절)하는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기뻐할 것은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이다. 우리가 먼저 받아야 할 것은 외적인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신분이 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멸망의 자리에서 벗어나 생명의 자리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ㅇ 예수의 감사 찬양 (21-22)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은혜는 진정으로 겸손한 자들에게 베푸신다. 이것이 비밀이며 감추어진 것이다. 메시야의 오심이 사람들에게 그대로 나타나지 않은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메시야의 오심이 아직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우리의 마음은 오직 겸손한 자세로 의뢰함으로 하나님의 나타내시는 일들을 바라보아야 하겠다.
ㅇ 제자들의 복 (23-24)
제자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일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의 아들을 보며 그의 곁에서 그와 함께 생활하고 그의 가르침을 받으며 그의 사랑을 받는 것은 선지자들이 원했고 믿음의 선진들이 바랐던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제자들은 진정 복 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비밀한 것들을 설명하시고 감추어진 일들을 밝히 드러내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제자들은 진정 복된 사람들이다. 우리들도 이러한 초대에 응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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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7) 율법학자와의 문답과,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25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 사람]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ㅇ 율법의 완성은 사랑 (25-28)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것이 을법의 완성임을 가르쳐 주고 있다((막12:28-34).
ㅇ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 (29-37)
강도를 만난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그를 도와준 사람은 외적인 자격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유대인의 멸시를 받던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이것을 통해서 진정한 이웃이 누구인지를 말씀하신다. 우리애개 참된 이웃이란 그 대상을 가라지 않고 언제라도 자신을 희생하면서 까지 남을 도올수 있는 사랑을 지닌자임을 교훈해 준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요일4:20)라는 말씀 처럼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를 사랑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27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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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2) 마르다와 마리아.
38 [마르다와 마리아]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ㅇ 마르다와 마리아가 예수를 영접한 사건(38-42)
마르다와 마리아는 자신이 선택한 일을 하였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이 사건에서 그리스도인의 관심은 육적인 일 보다 영적인 일에 우선권을 두어야 함을 교훈하고 있다.
결론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는 일반적인 것에 대해서 거의 맹목적으로 따라 다니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의 길은 언제 어떻게 잘못될지 알 수 없다. 항상 주님께 나아와 우리의 모습을 내어 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간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