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장] 12제자 파송과 오병이어의 기적 (그리스도의 사역)
(그리스도의 사역)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능력과 권위를 주시며 파송 하신다(1-6절). 헤롯은 예수로 인한 표적들을 보고 예수가 누구인가를 알고자 하였다(7-9절). 사도들이 선교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예수와 사도들과 많은 무리들이 광야에 모였는데, 여기서 유명한 오병이어의 사건이 일어난다(10-17절). 그 후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에, 주는 그리스도시라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후에 자신의 메시야 사역에 대해 가르쳐 주신다(18-27절). 그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는 변화산에 올라가사 영광스럽게 변화된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종말에 관해 말씀을 나누신다(28-36절). 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시고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신 후에 그 아이를 고쳐 주신다(37-42절). 나중에 다시 예수게서는 메시야 사역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신다(43- 45절). 제자들이 누가 크냐는 토론을 벌이는 것을 보고 겸손을 가르치셨고(46-48절), 드디어 때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49-62절).
[1] 제자들의 사명과 헤롯의 공포 ( 9:1-9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6) 열 두 사도의 파견.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7-9) 예수의 평판을 들은 헤롯의 당황하다.
7 [헤롯이 듣고 심히 당황하다]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니 이는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8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9 헤롯이 이르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가 하며 그를 보고자 하더라
ㅁ 무리를 배불리 먹이심
ㅇ 열두 제자의 파송 (1-6)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위임할 사역을 실천하도록 능력과 권세를 주고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게 하기 위해서 파송 하였다. 인간적인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에 의해서 그들은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ㅇ 헤롯의 당황 (7-9)
헤롯이 이 일을 듣고 당황하고 고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스도가 행한 이 모든 일을 듣고 헤롯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 생각하였다. 하나님을 반대하는 자들은 점점 더 당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구주이신 메시야를 대항하는 자들에게 후일에 심판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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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사도들이 돌아오다.
10 [오천 명을 먹이시다]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12-17) 오천명을 먹이신 이적.
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14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15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ㅇ 제자들의 사역 보고와 오천명을 고치심 (10-17)
예수는 한적한 곳에 계실 때 무리들이 그를 따라왔다.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쳐 주셨다(11절). 날이 저물어 예수께서 많은 무리들이 광야에서 주리고 있을 때 그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시는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가 오천 명쯤 되는 무리를 먹이신 것이다. 인간의 배고픔을 예수께서 해결하시고 풍족하게 해주신 것은 장차 그의 나라에서 누릴 것의 예고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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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베드로의 신앙 고백과, 예수의 수난의 예언.
18 [베드로의 고백, 죽음과 부활 예고]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9 대답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 하나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21 경고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23-27) 제자에 대한 경계(훈계).
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ㅇ 베드로의 고백 (18-21)
구원 얻은 후의 신앙의 성숙은 필수적인 것이다. 먼저 예수님을 인간으로 아는 단계로서(18-19), 이는 신앙을 갖기 이전 단계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단계요(20-21), 더 나아가서는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는 단계이다.
ㅇ 첫번째 수난 예고 (22-27)
예수께서 자신이 당할 일을 말씀하셨다. 예수를 따르는 길은 생명을 얻는 길이다. 그러나 그 길은 예수와 함께 걸어가야 하는 길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먼저 그 길을 걸어가시고 우리에게 따라오라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모든 것을 잃는 길 같지만 예수와 함께 걸어가는 그 길이 생명과 영광의 길이다.
ㅇ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의미 (23)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예수의 제자들이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명하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자기 십자가란 인생살이 중에 당하는 어떤 어려움이 아니라 자기의 목숨을 걸고 예수를 따르리라는 마음의 각오이다. 여기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예수를 믿음에 있어서 목숨을 걸라는 의미이다. 둘째는 나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이라는 의미이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돌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새 사람의 새로운 가치관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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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6) 그리스도의 변모.
28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되시다]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ㅇ 변화산에서의 예수님 (28-32 )
변화산에서 예수님은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의논을 하셨다. 모세는 율법을 대표하고 엘리야는 선지자들을 대표한다. 즉 예수님의 사역은 율법과 선지자의 예언에 부합되며 이를 완성시키는 것이었다. 본문에 언급된 별세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킨 출애굽의 구원을 회상하며, 죄악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말한다.
ㅇ 변화산에서의 베드로의 제안 (33 )
베드로는 주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짓자고 하였다. 그는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용모가 변화되는 것을 보고는 그 영광스런 모습에 사로잡혀 산을 내려가야 한다는 현실을 망각하기까지 했다. 신앙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갖게 한다.
ㅇ 영광스러운 변화 (34-36)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늘나라의 영광스러움을 잠시 보여 준 것은 제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영광에 대한 보장이요,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임을 알리시는 것이다. 영광스러운 광채는 제자들에게 황홀한 경험이 되었다. 인간들의 생각과 경험으로는 알 수 없는 경험을 하고서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곧 예수의 말씀에 대한 확실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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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3) 사귀들린 어린 아이의 완치.
37 [귀신 들린 아이를 낫게 하시다]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ㅇ 제자들의 무력함 (37-43 )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왔을 때 제자들은 귀신들린 아이를 고쳐 주지 못하는 무력함을 보이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을 주셨으나(1절) 제자들은 믿음이 없어 귀신들린 아이 하나 치유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제자들이 영광스런 일만 추구하고 마땅히 주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의 능력 행함을 등한시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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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5) 주님의 죽으심의 예언.
44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46-56) 교만, 질투, 보복심을 경계하시다.
46 [누가 크냐]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49 [너희를 위하는 사람]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ㅇ 두번째 수난 예고 (44-45)
예수께서 자신이 당할 일에 대해서 두번째로 말씀하셨다. 영광스러운 모습이 먼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십자가의 일이 먼저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일을 묻기도 두려워하였다. 고난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ㅇ 누가 제일 큰 자인가 (46-50)
누가 크냐는 제자들의 토론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가 큰 자요,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이가 큰 자라는 가르침을 베푸셨다. 하나님께서는 일등을 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그러한 세상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가장 작은 자가 되기를 힘쓰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소원보다 하나님의 소원을 소중히 생각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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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사마리아의 마을에서 예수를 받아들이지 않다]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마을로 가시니라
ㅇ 예수에 대한 사마리아인들의 배척 (51-56)
(제자들의 잘못된 열심)
갈릴리 사역을 모두 마치신 예수께서는 드디어 자신의 죽음을 에비하기 위하여 에루살렘을 향해 을라 가고가 결심하셨다(51절). 그리하여 사마리아 지경을 통과하는 도중 그곳의 한 촌에서 머물기를 원하셨으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를 배격하였다. 이 같은 배격의 원인은 사마리아인과 유대인들 간의 오랜 역사적 적대 감정 때문이었다(요4:4). 아무튼 이 일로 인해 예수의 제자들은 그 마을에 진노가 임하기를 간구하였지만 예수께선 이를 만류하셨는데 이는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고(요12:47),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인종이나 성별, 빈부 귀천에 관계없이 베풀어짐(고전1:26-31)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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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2) 주를 따르려는 세종류의 사람들
57 [나를 따르라]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ㅇ 주님을 따르는 자 (57-62 )
주님을 좇는 일은 일순간의 감정의 낭만적인 일이 아닌 고난의 가시밭 길이다. 이를 알지 못하고 쉽게 덤벼들었다가는 좌절과 포기에 직면하기 쉽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하셨다. 이는 가족을 돌보는 의무를 무시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자가 취해야 할 마음가짐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부름을 받고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좇았다(5:11).
결론
예수께서는 자신이 가실 길을 걸어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따라오라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초대는 지금 우리에게도 임하고 있다. 예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면서 예수의 인정을 받기를 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예수를 따라서 그와 함께 동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