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 다윗의 기도
(배경 및 주제) 본시의 배경은, 다윗이 사울의 신하들에게 왕위를 찬탈하려 한다는 중상 모략을 당했을 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하나님께 호소 할 때 쓰여진 것으로 보고 있다.
13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14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 주는 자니이다
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 말씀 묵상 》
ㅁ 구원을 호소함 (17:13-15)
(하나님의 최종적 구원의 기대로 인한 영혼의 만족)
다윗은 하나님께서 친히 일어나셔서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자신의 영혼을 구해 주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13절). 그리고 다윗은 악인들이 현세에서 자신의 부와 명예와 온갖 좋은 것들을 다 누리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기도 하는 것을 묘사하면서(14절) 자신이 받을 분깃은 하나님뿐이고 내세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의 처벌을 간구하면서 기도했던 다윗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어서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겠다”(15절)는 것은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결단은 오늘날과 같이 물질주의에 물든 우리들에게 도전을 주는 내용입니다. 다윗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의로움을 잃지 않겠으며 그분의 은혜를 체험하고 만족할 것임을 고백하였습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다윗이 이 세상에서 겪는 잠시 동안의 역경을 능히 이겨내고 부활의 소망과 내세에 얻게 될 하나님의 형상을 바라며 그로인해 만족하겠다고 하였습니다(15절). 시16편의 마지막 부분과 유사한 본 시편의 끝 부분은 구약에서 보기 드물게 부활의 사상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욥기 19: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19:26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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