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5
ㅁ 그리스도의 의는 우리의 의로 간주됨 (4)
성도들을 ‘의롭다’고 하신 칭의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구속 사역과 그 모든 효력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이 의롭다고 칭하신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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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선물이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시고 우리에게 의의 옷을 입혀 주셨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의로우심을 동시에 나타낸다. 즉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요일4:8) 우리 죄를 속하려 예수님을 속죄 제물로 삼으셨고, 동시에 의로우시기 때문에(롬1:17; 10:3) 예수님을 흠없는 제물로 십자가에 못박게 허용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얻은 구원이기에 자랑할 수가 없고(엡2:9).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선물이기에 주신것을 결코 취하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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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4: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하나님은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여기신다. 그러므로 먼저 어떤 변화가 있어야만 의로운 자로 간주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의롭다 함을 얻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어떤 ‘가치가 그 사람에게 부여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오직 경건치 아니한 자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경건치 아니한 상태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진리를 가리켜 “복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칭의는 의가 전혀 없는 인간을 의롭다고 간주해주시는 하나님의 선언이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의는 그 기초를 인간에게 두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에 둔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위하여 죄를 온전히 담당하신 것이 시실이며, 또한 그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살리신 것이 사실이라면, 그리스도의 영원하신 그 사역으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믿는 자들은 하나님에 의해 의로운 자로 간주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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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4: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4: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4: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와는 상관하지 않으시고 다만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그분의 공로로 무조건 의롭다고 여겨주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진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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