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2장] 영적 음란에 대한 징계 와 회복 약속 (BC793년경)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징계 목적)

[호세아 2장] 영적 음란에 대한 징계 와 회복 약속 (BC793년경)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징계 목적)

본장에서도 음녀 고멜을 비유한 하나님의 경고가 계속 소개되고 있다. 특히 본장에서는 긍휼과 사랑을 베풀기 전에 생명의 근원을 우상으로 인정해 버린 악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에 대해서 하나님의 징계를 선포하고 있다 그러나 전장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진노로만 끝맺음하는 것이 아니고 징계 후에 자비를 베풀어 언약을 갱신하시고 지극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따라서 본장은 우상 숭배에 철저하게 물들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언약을 잠시 지연시키고 하나님의 징계를 임하게 하겠다는 경고의 부분(1-13절)과 징계의 목적이 회개를 통한 구원과 언약의 회복에 있음을 보여 주는 부분(14-23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회개치 않은 자와는 결코 교제를 나누지 아니하신다. 하나님은 오직 죄를 진심으로 회개한 자와 언약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고 계시길 원하실 뿐이다.

[1] 이스라엘 죄에 대한 심판 (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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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 장래의 축복.
1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2-5) 음행(우상 숭배)의 죄.
2 [음란을 제거할지라]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 그가 그의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그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ㅁ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
ㅇ 이스라엘 백성의 음행 (1-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음행을 행하였음을 책망하셨다. 이는 그들이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영적 간음을 행하였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또한 실제로 이방의 우상 숭배는 언제나 육체적인 간음을 동반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를 음행으로 표현하신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함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 하나님은 그들의 왕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이러한 언약은 남녀가 결혼을 할 때 언약을 맺음과 같은 것이었다. 즉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서로에게 대하여 자신의 의무를 다하여야 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의무는 그들에게 복을 주어 모든 것을 풍족하게 채우며 모든 대적으로부터 그들을 지켜 보호하는 것이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의무는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 것이다.

ㅇ 하나님의 은혜를 배신한 이스라엘 (5)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어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며 그곳에 거하던 모든 이방 족속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선물로 주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부터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이방의 우상을 숭배하는 범죄를 행했다. 사사 시대를 거쳐 왕정 시대에 들어와서도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은 그치지 않았는데, 특히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여로보암이 정책적으로 우상 숭배를 장려함으로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는 공식화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호세아의 음란한 아내 고멜에 비유하신 것이다.

[2] 심판의 경고 ( 2: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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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하나님의 징치.
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7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9 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 내가 내 새 포도주를 그것이 맛 들 시기에 도로 찾으며 또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릴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10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사랑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그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11 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 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
13 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ㅁ 이스라엘의 배역의 대가
ㅇ 베푸신 은혜를 거두워 가심 (6-8)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의 음행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벌이 경고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에 사용한 풍족하고 좋은 모든 것이 자신이 주신 것임을 밝히시며 그들에게서 그 모든 것을 박탈하시겠다고 선언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쓸 것을 공급하셨지만, 그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오히려 우상의 제물로 그것들을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욕되게 하였고, 이방인들의 사상을 받아들여 땅에서 나는 소산을 주관하는 자가 바알 신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바알을 기쁘게 하여 풍요로움을 누리고자 했던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유일신이시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를 영적인 간음으로 보신다. 호세아는 부정한 아내 고멜을 통해 이스라엘의 바알 숭배를 영적 간음으로 고발하고 이에 대한 징계를 선언하고 있다.

ㅇ 징벌의 성취 (9-13)
하나님의 이러한 징벌 경고는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다. 이스라엘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 멸망당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쫓겨남을 당해야 했으며 모든 소유를 박탈당하였다. 또한 그들이 즐기던 모든 절기를 지킬 수가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바알을 섬긴 시일에 따라 징벌을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행한 대로 보응하심을 보여 준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은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길 때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나타내고 있다.

[3] 축복의 약속 ( 2: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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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 하나님의 사랑-장래 회복의 날에 있어서의 하나님과의 언약 및 농산물의 축복.
14 [백성을 향한 여호와의 사랑]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18 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22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23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ㅇ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키심 (14-23 )
하나님께서는 먼저 자신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시키신다.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은 하나님과 과거에 맺었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주된 것으로,
이스라엘의 날(18절), 이날은 회개하지 않는 자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며, 회개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을 구원하시는 여호와의 날을 의미한다. 그리고 물질적인 풍요 등 부수적인 복들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이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들이다.

ㅁ 이스라엘의 회복 약속
ㅇ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14-2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으로 인해 징벌을 내리질 것을 경고하시면서 결국엔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하셨다. 이는 그들의 죄악에 대한 용서의 선포이며, 자기 백성에 대한 구원과 승리를 보장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언약이다. 이는 남편을 배반하여 간음을 행한 여인이 다시 회개하고 본 남편에게 돌아오는 것과 같이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오게 될 것이며,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받아 주시겠다는 긍휼과 자비에 대한 약속이다.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으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으며 그들이 아무리 하나님을 떠나려 해도 한없는 사랑으로 끝까지 그들을 품에 안으신다. 그들의 타락한 마음을 변화시키시어 다시 자기 백성으로서의 권리를 회복시키신 것이다.

ㅇ 이방인에 대한 구원 예언 (2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하시면서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예언하셨다. 이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복음을 통한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 언약은 단순히 육적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약속뿐만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영적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구원을 베푸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방인에 대한 구원 예언은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시어 구속 사역을 성취하심으로써 이루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주관자로서 구원하실 자들을 예정하시고 그들을 기필코 구원하신다.

결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김으로써 멸망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였지만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인해 다시 회복된 구원의 역사는 모든 성도에게 적용되어진다. 모두가 죄인으로서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야 했지만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인해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아 천국 백성이 된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징계는 결국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징계는 성도들의 믿음을 훈련시키는 것이요, 나아가 고난 당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다시 받게끔 하려는데 있다. 성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언제나 하나님에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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