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7장] 욥의 인생관

[욥기 7욥의 인생관

욥은 인생의 허무함과 고통을 봇물처럼 쏟아놓았다그리고 미약한 인생을 시험하시는 하나님을 이해할  없다는 듯한 질문들을 던졌다.

 장과 연결되어 있는 본장의 내용은 먼저 욥이 자신의 불행한 운명을 한탄하며 나름대로의 인생관을 전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특히 고난으로 인한 자신의 견딜  없는 육체적 고통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까지 가중되어 차라리 죽기를 소망한다고 심경을 토로한다그리고 본장의 말미에서 자신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징계에 의문을 제기하고 속히 고통으로부터 건져 주실 것을 간구한다.

[1] 고난으로 인한 불안한 심정을 호소함 ( 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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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에 사는 인생에게 힘든 노동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그의 날이 품꾼의 날과 같지 아니하겠느냐

종은 저녁 그늘을 몹시 바라고 품꾼은 그의 삯을 기다리나니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고통을 받으니 고달픈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까언제나 밤이 갈까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저리 뒤척 하는구나

 살에는 구더기와  덩이가 의복처럼 입혀졌고  피부는 굳어졌다가 터지는구나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희망 없이 보내는구나.

>> 욥의 인생관 

품꾼의 날과 같음 ( 7:1-2 )

욥은 인생의 날이 품꾼의 날과 같다고 하였다(1,14:5). 왜냐하면 품꾼으로 고용된 자는 일정한 시간 안에 일정한 일을 해야 되는 것처럼인생이란 하나님께서 정한 시간 내에서 맡겨 주시는 일을 수행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욥은 종은 저물기를 바라고 품꾼은  삯을 바란다고 하였다

곤고한 나날들 ( 7:3-4 )

욥은 여러  동안 곤고를 받았다고 하였다 여러 달은 그에게 있어서무익한 시간이었다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계속해서 수고로운 밤이 작정되어 있었다전신에 퍼진 피부병은 새벽까지 괴롭게 하였던 것이다잠을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을 겪어  사람은 조금이라도 욥의 고통을 이해할 있을 것이다

소망 없는  ( 7:5-6 )

욥은 자기 살에는 구더기와  조각이 의복처럼 입혔고 자기 가죽은 합창되었다가 터진다고 하였다(19:26).  조각이 의복처럼 입혔다는 것은 피부병으로 인해 마치 코끼리 가죽과 같이 거칠게 부풀어올라 갈라진 피부를 말한다(1:6). 욥은 고통 가운데 지낸 세월을 돌이키며 인생의 덧없음을 베틀의 북에 비유했다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욥에게 인생은 허무와 덧없음으로 묘사될 수밖에 없었다

[2] 자신의 비참함을 하나님께 호소함 ( 7: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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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이 한낱 바람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는 행복을 보지 못하리이다

나를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지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스올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것이오니

10 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 처소도 다시 그를 알지못하리이다

11 그런즉 내가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영혼의 아픔 때문에 말하며 마음의 괴로움 때문에 불평하리이다

12 내가 바다니이까 바다 괴물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13 혹시 내가 말하기를  잠자리가 나를 위로하고  침상이  수심을풀리라  때에

14 주께서 꿈으로 나를 놀라게 하시고 환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시나이다

15 이러므로  마음이 뼈를 깎는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숨이 막히는 것과죽는 것을 택하리이다

16 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영원히 살기를 원하지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날은  것이니이다.

인생의 무능함을 표현함 ( 7:6-7 ) 

 호흡 같은 생명 욥은 자신의 생명이 바람 같다고 고백하였다욥의 말대로 인간은 하나님께  호흡밖에 되지 않는 존재들이다욥은 자신의 절망의 상태를 자신이 다시 복된 것을 보지 못할 것으로 묘사한다.

(주의 눈에 보이지 않는 인생)

욥은 죽음이 현세에 있어서 인간 관계의 단절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도 종결시키는 것으로 보았다다시 말해 자신의 죽음을 모든 것의 종결로이해했다

음부로 내려가는  ( 7:9-10 )

죽음을 염원하며 역설적으로 하나님이 구원을 소원하고 있는 욥은 이제음부에 대한 묘사를 통해  죽음의 상태를 극대화시킨다음부  스올은 곳에  자는 다시는 되돌아올  없다는 것을 믿고 있었다 구름이어떤 형태를 유지하다 바람에 쓸려 없어지면 다시  모습을 회복할  없는 것처럼음부로 내려가는 자를 비유했다(37:35). 그래서 한번 음부로내려간 자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며 자기 처소도 다시 알지 못한다고 하였다

>> 고통 속에서 갈구하는 죽음 

마음의 아픔과 영혼의 괴로움 ( 7:11-14 )

끊임없이 밀려오는 시험의 물결과 그를 경책하는 친구의 논박 앞에 욥은심한 고통과 아픔을 느끼고 있다욥은 결심하기를 내가  입을 금하지아니하고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하겠다고 말하였다욥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어진 속박에 대해 내가 바다니이까 용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라고 하였다이처럼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멸시하고 반대하여 고통으로 얽매어놓은 것으로 이해하였다그래서 욥은 자유를 구했다

죽기를 원하는   ( 7:15-16 )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신들의 최후의 보루는 죽음일 것이다최선을 다해서 그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몸부림쳐도 아무런 변화를얻지 못할  죽음으로써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이다  없이 몰아친환난의 소용돌이는 지금까지 욥에게 있던 모든 위로처와 위로자들을 사라지게 했다그리하여 욥은 이제 죽음을 간구한다

[3] 하나님께 용서와 고통의 회복을 간구함 ( 7: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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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크게 만드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18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순간마다 단련하시나이까

19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내가 침을 삼킬 동안도 나를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20 사람을 감찰하시는 이여 내가 범죄하였던들 주께 무슨 해가 되오리이까 어찌하여 나를 당신의 과녁으로 삼으셔서 내게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21 주께서 어찌하여  허물을 사하여 주지 아니하시며  죄악을 제거하여 버리지 아니하시나이까 내가 이제 흙에 누우리니 주께서 나를 애써 찾으실지라도 내가 남아 있지 아니하리이다

하나님을 향한 욥의 처소 ( 7:17-21 )

욥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감찰하신다고 하였다욥은 하나님께서 인간을감찰하시되 인간을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마다 시험하시는것을 귀찮은 것으로 여겼다욥은 그에게 다가온 문제들이 자신의 허물과 실수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면서  허물들을 사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하였다

결론 

본장에서 욥이 당하는 처절한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그가죽기를 소망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우리는 욥의 모습을 통해 그의 고통이얼마나 극심하였으며  역시 얼마나 연약한 인간인가를 알게 된다어떤이유로 곤경에 취할  있고  취해야만 하는 최우선의 응급 조치는 주께기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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