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42장] 욥의 회개와 다시 받은 축복

[욥기 42] 욥의 회개와 다시 받은 축복

본장은 욥기의 결론 부분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욥이 회개한 내용과 그에따라 하나님이 그를 모든 갈등에서 해결하시고 다시 회복시켜 주신 기사이다.

사실 욥이 고난을 받은 것은 그가 어떤 특정한 죄를 범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고난은 욥의 신앙의 순수성과 절대적인 신뢰성에 대한 사단의 도전으로 되어진 것이었다. 그러나이제는 욥에게 재앙이 그쳐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갑절로 임하게 되었다.

[1] 욥의 대답 ( 4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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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 주께서는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이루실 것이 없는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 욥의 회개

) 하나님을 찬양하는 ( 42:1-2 )

욥은 하나님께 자신의 허물을 고하기에 앞서 먼저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는 하나님을 무소 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이루실 것이 없는 분이라고 했다(33:6-11). 이는욥이 지금까지 자신이 당한 고난에 대한 불만과 항변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인정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중단시킬 있는 존재는 없다,

) 잘못을 인정하는 ( 42:3 )

욥은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니이까라고 말함으로써 자신이 바로 그러한잘못을 범하였음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책망하였다. 인간의 무지함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범죄로 이어져서 말과 행위로 하나님의 경영을 훼방하게 되는 것이다. 무지로 인한범죄는 인간이 의식하지 못하는 중에 일어나며 하나님의 계시가 없는 인간의 지혜와 지식은 인간을 범죄의 길로 향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역시 하나님 앞에 무지한 말로 이치를 대적했던 것이다.

) 회개하는 (4-6)

자신의 무지를 깨달은 욥은 이제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께 영적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다. 하나님은 욥의 고난을 통하여 욥에게 찾아오셨고 욥은 하나님과 대화하는 동안에 올바른 신앙이 정립되고 성숙된 방향으로 나아갔다. 욥은 스스로 뉘우치며 티끌과 가운데서 하나님께 회개하였다. 티끌과 재를 머리 위에 뒤집어쓰는 것은 성경에서 슬픔과 회개를 상징하는 것이다.

[2] 여호와의 지시 ( 4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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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론] 여호와께서 욥에게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욥의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8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욥의 같이 옳지 못함이라

9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 번제와 순종

) 욥의 친구에게 노하심 ( 42:7 )

욥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은 이제 엘리바스를 비롯한 욥의 친구들을 책망하셨다. 이는 그들의 말이 욥을 위로할 수도 없었고 진리를 잘못 쓰는 죄악일 뿐만 아니라 욥을 괴롭힌 죄악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친구들의 범죄로 인해 노하셨고 그들의 잘못을 책망하셨다.

) 번제를 명하심 ( 42:8 )

욥의 친구는 자신들이 범한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번제를 드리도록 지시받았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서 제사를 드리고 기도해 있는 사람은 욥이라고 말씀하셨다. 욥은 제사장은 아니었지만 하나님께 의로운 자라고 인정하셨고 친구들을 위한번제 명령으로 중보자의 역할을 감강했다. 하나님께서는 욥의 중보의 자세를 통하여 친구들의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 약속하셨다.

) 순종하는 욥의 친구들 ( 42:9 )

하나님의 명을 받은 욥의 친구들은 욥에게 가서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다. 욥의 친구들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욥을 찾아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것은 자신들의 잘못을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이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친구들의 중보자로서 기도하는 욥을 기쁘게 받으셨다. 욥의 친구들의 허물을 용서해 주셨던 것이다. 철두철미한 순종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복을 누리게 하는 것이다.

[3] 욥이 받은 축복 ( 42: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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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호와께서 욥에게 복을 주시다]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11 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이전에 알던 이들이 와서 그의 집에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관하여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위로하고각각 케쉬타 하나씩과 고리 하나씩을 주었더라

12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복을 주시니 그가 사천과 낙타 육천과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13 아들 일곱과 셋을 두었으며

14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니

15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들처럼 기업을 주었더라

16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대를 보았고

17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 갑절의 축복을 받은 ( 42:10 )

욥이 친구들을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드리자 여호와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욥을 곤경에서 구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욥을 곤경 중에서 회복시키실 뿐만 아니라 욥이 전에 가졌던 소유보다 갑절이나 축복해 주셨다. 갑절의 축복이라는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과 은혜를 체험한 욥에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식물을먹고 욥이 당했던 고통을 위로하였다. 이들은 욥이 고난 중에 빠지자 욥을 외면하고 교제의 발길을 끊었던 자들이었다.

) 자녀의 축복 (11-15)

하나님께서는 욥의 재산과 명예를 회복시키실 뿐만 아니라 자녀의 축복도 주셨다. 욥은전에 일시에 그의 자녀들을 모두 잃었는데 하나님은 욥의 가정에 새로운 일곱 아들과 딸을 주셨다. 자녀들은 하나님의 축복의 선물이다(127:3). 

욥은 딸을여미마이는 이라는 의미인데 어두운 고통의 밤이 지나 번영이 밝게빛나 오는 날이라는 뜻에서 이렇게 불렀다. 둘째 딸은긋시아이는 매우 향기로운 향료의이름이다. 셋째 딸은게렌합북이는풍요로이 보상함“, 혹은 눈썹을 검고 빛나게 하는 미안료를 넣는 각용기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욥의 얼굴을 더럽히던 눈물을(16:16) 닦아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딸들을 매우 아름답게 가꾸어 주셨다. 전국중에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15). 욥은 딸들에게도 오라비들과 같은 기업을 주었다.

) 욥의 말년 (16-17)

욥은 환난을 겪은 이후로 140 년이라는 세월을 살았다. 욥은 물질과 자녀의 축복뿐만아니라 장수의 축복까지 받았다. 성경에서 장수는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내리시는 축복으로 증거하고 있다(30:20). 욥은 장수하면서 아들과 손자 대를 보았다. 그야말로 모든사람이 소망하는 복된 삶을 살았던 것이다. 욥은 땅에서 후회 없는 삶을 살다가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다.

결론

본장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욥기의 대단원의 결론을 내리셨다. 욥이 당하는 고난은 죄로인한 고난이 아님과, 고난을 견딘 자에게는 여러 가지 축복이 주어진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욥은 자신이 하나님께 범한 죄악을 회개하였고 후에 갑절의 물질과 자손과 장수의 복을 받았다. 우리도 욥과 같이 영의 눈을 뜨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의롭고 인내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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