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41장] 리워야단(악어종류)를 통한 교훈
[욥기 41장] 리워야단(악어종류)를 통한 교훈
본장은 전장과 계속해서 연관된 주제로 베헤못(하마종류)에서 리워야단(악어종류)로 바꾸어 하나님의 주권의 권능과 위대성을 밝히시는 내용이다. 따라서 본장은 본장에서 하나님은 악어 하나 제어하지 못하는 유한한 능력을 지닌 인간이 창조주께 대해 변론을 편다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이라는 점을 주지시키고자 하신다.
[1] 악어를 예로 드심 ( 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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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2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3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4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5 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
6 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
7 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
8 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9 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10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11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 악어의 위력
ㄱ) 인간의 나약함 ( 41:1-3 )
사람들이 악어를 잡기 위하여 창을 준비하포 올무를 엮어 놓는다 할지라도 그 시도는 아무런 결과 없이 실패로 끝나고 말 것이다. 인간이 악어를 다루기란 몹시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 지상과 수중에 관계없이 민물과 바닷물을 통틀어서 잔인하고 포악한 동물 중의하나가 바로 악어인 것이다. 유순함과 부드러움이라고는 전혀 없는 포학과 잔인, 강인함만이 악어의 상징이다.
ㄴ) 악어를 통치할 수 없는 인간 ( 41:4-8 )
우리는 사나운 맹수들을 볼 때에 그것들이 우리와 통하는 것이 없는 성질, 곧 계약적 호의가 없음을 느낀다. 분문 4절에 ‘어찌 너와 계약을 맺고 영영히 종으로 삼겠느냐‘라고 한 말씀이 이 같은 사실을 암시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악어를 잡을 수 없다고 다시 말씀하신다. 이는 악어도 단속할 수 없는 욥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임의로 조절시킬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다.
ㄷ)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 ( 41:9-11 )
하나님께서는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갚게 하였느냐면서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지으셨고 만물의 주관자시라는 뜻이다. 따라서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계시하셨다는 의미도 내포하고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능력은 자신 스스로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며 위임받는 것이다.
[2]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을 확신시킴 ( 41: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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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13 누가 그것의 겉가죽을 벗기겠으며 그것에게 겹재갈을 물릴 수 있겠느냐
14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그의 둥근 이틀은 심히 두렵구나
15 그의 즐비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로다 튼튼하게 봉인하듯이 닫혀 있구나
16 그것들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바람이 그 사이로 지나가지 못하는구나
17 서로 이어져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
18 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빛을 발하고 그것의 눈은 새벽의 눈꺼풀 빛 같으며
19 그것의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 나오며
20 그것의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갈대를 태울 때에 솥이 끓는 것과 같구나
21 그의 입김은 숯불을 지피며 그의 입은 불길을 뿜는구나
22 그것의 힘은 그의 목덜미에 있으니 그 앞에서는 절망만 감돌 뿐이구나
23 그것의 살껍질은 서로 밀착되어 탄탄하며 움직이지 않는구나
24 그것의 가슴은 돌처럼 튼튼하며 맷돌 아래짝 같이 튼튼하구나
25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달아나리라
26 칼이 그에게 꽂혀도 소용이 없고 창이나 투창이나 화살촉도 꽂히지 못하는구나
27 그것이 쇠를 지푸라기 같이, 놋을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
28 화살이라도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겠고 물맷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되는구나
29 그것은 몽둥이도 지푸라기 같이 여기고 창이 날아오는 소리를 우습게 여기며
30 그것의 아래쪽에는 날카로운 토기 조각 같은 것이 달려 있고 그것이 지나갈 때는 진흙바닥에 도리깨로 친 자국을 남기는구나
31 깊은 물을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를 기름병 같이 다루는도다
32 그것의 뒤에서 빛나는 물줄기가 나오니 그는 깊은 바다를 백발로 만드는구나
33 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
34 그것은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이니라
>> 악어의 구조
ㄱ) 악어의 지체와 큰 힘 ( 41:12-14 )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계속해서 자신의 힘과 능력이 어떠하며 그 앞에서 인간의 모습이란얼마나 하찮은가를 악어를 통해서 교훈하고 계신다. 악어에게는 매우 질긴 가죽(12절)과강인한 근육을 지닌 아가미와 이빨(14절)은 매우 강인하여 한 번 물리면 사람의 몸뚱이도절단이 날 수밖에 없고 작은 배라도 크게 파손될 것이다.
악어는 그 외모가 상대를 제압하고 기운을 빼 버리는 강인함을 풍기지만, 악어의 힘과 용맹은 하나님이 친히 지으셨기에 그것이 신체의 전부위에서 골고루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는 악어를 보고 하나님의 능력을 인식할 수가 있다.
ㄴ) 악어에 대한 하나님의 배려 ( 41:15-17 )
악어는 참으로 그 비늘이 주목할 만하다. 악어의 비늘은 아주 견고하게 한데 붙어 있어 공기조차 비집고 들어갈 수가 없다. 이렇게 단단한 비늘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케 할뿐만 아니라 안전하게까지 한다. 악어의 강인한 몸의 구조를 하나님께서 욥에게 설명하신 것은그의 한계성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다.
ㄷ) 악어의 강함 (41:18-30 )
악어의 강인함과 파괴력을 들으면서 우리는 악어보다 더 강하고 진노 가운데 심판하시는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다 악어에게 무서운 공포를 느끼는 인간이, 그 악어를 지으시고 강인함을 주신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은 말할 수 없는 모순이라 할 수 있다.
악어가 가는 곳마다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며 인간을 비롯하여 다른 피조물들이 겁에 질리는것은 악어의 무서울 정도로 튼튼한 체력 때문이다. 악어의 살과 살은 굳게 연합되어 있으며, 이렇게 빈틈없이 단단한 상태는 다른 동물과는 달리 매우 튼튼한 것으로서 금속을붙여 놓은 것과 같다. 이런 강인한 체력을 가진 악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악어는 자기를 향해 날아오는 투창이나 작살도 우습게 여긴다.
ㄹ) 악어의 교만 ( 41:31-34 )
악어는 체력과 그 마음이 견고하고 굳세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고 교만하다. 사람도 자신을 주관할 자가 없다는 생각을 하다 보면 교만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인간을 비롯하여 모든동물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악어도 이러한 원리를 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존재에불과하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어 비천하게 만들며 진토 속에 묻어 버리신다.
결론
본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악어를 통해 자신의 뜻을 욥에게 가르쳐 주셨다. 많은 사람들이자기 자신에 대해 올바른 시야를 갖지 못한 채 살고 있다. 그들은 인간의 능력을 지나치게과대 평가하여 교만에 빠지기가 일쑤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신이 질그릇에 불과한 나약한존재임을 알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자기 직무에 충실한 자가 되어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