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1장] 소발에 대한 욥의 2차 답변

[욥기 21] 소발에 대한 욥의 2 답변 

본장에는 소발의 의견에 대한 욥의 답변이다. 욥은 소발의 주장과는 달리악인도 때때로 번영을 누린다는 점을 내세워 고난과 범죄는 별개의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세상을 사는 인간사에 있어 하나님이 의인과 악인을 다루시는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욥의 친구들은 한결같이 악인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원칙 아래 고난당하는 욥을 죄인으로 몰아붙였다. 욥은 그러한 친구들의 주장에 맞서, 내세에서는 세상과는 달리 공의로 집행하실 하나님을 주장하여 소발의 변론에 대항하였습니다.

[1] 소발에 대한 욥의 대답 ( 2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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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는 말을 자세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위로가 것이니라

3 나를 용납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에 너희가 조롱할지니라

4 나의 원망이 사람을 향하여 하는 것이냐 마음이 어찌 조급하지 아니하겠느냐

5 너희가 나를 보면 놀라리라 손으로 입을 가리리라

6 내가 기억하기만 하여도 불안하고 두려움이 몸을 잡는구나.

>> 악인의 번영

) 말을 자세히 들으라 ( 21:1-6 )

소발의 말을 들은 욥의 두번째 변론이다

욥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이상 친구들을 설복시킬 의사가 없었고, 조롱하는 친구들에게 자제해 것을 부탁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만 호소하기 위해서였다.

[2] 악인의 흥함 ( 21: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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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찌하여 악인이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냐

8 그들의 후손이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그러하구나

9 그들의 집이 평안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들 위에 임하지아니하며

10 그들의 수소는 새끼를 배고 그들의 암소는 낙태하는 일이 없이 새끼를낳는구나

11 그들은 아이들을 같이 내보내고 그들의 자녀들은 춤추는구나

12 그들은 소고와 수금으로 노래하고 피리 불어 즐기며

13 그들의 날을 행복하게 지내다가 잠깐 사이에 스올에 내려가느니라

14 그러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우리가 주의 도리 알기를 바라지 아니하나이다

15 전능자가 누구이기에 우리가 섬기며 우리가 그에게 기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하는구나

16 그러나 그들의 행복이 그들의 안에 있지 아니하니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멀구나.

) 몰락하는 악인 ( 21:7-13 )

욥은 세상에서 악인의 형통에 대하여 열거하였다. 악인이 장수하며, 많은 자손을 얻고 자녀들이 노년에 기쁨을 주고 많은 재물로 인해 풍요롭게 산다고 하였다. 그러나 악인이 현세에서 살지만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 욥의 주장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악인은 선악간의 행한 대로심판을 받고 멸망의 구렁텅이에 던져진다.  

) 하나님의 심판 ( 21:14-16 )

욥은 그들이 어떻게 그들의 재산을 오용하며, 또한 재산에 의하여 그들의 불경건이 더욱 단호해지고 강퍅케 되는가를 보여 준다(14,15). 이렇게 번영하는 죄인들이 하나님과 믿음을 얼마나 경히 여기는가 보라. 그들은 하나님 없이도 있다. 전능자가 누구기에 우리가 섬기며. 그들은전능자가 그저 이름뿐인 것처럼 여긴다.

욥은 이런 행위 속에 포함된 악인들의 어리석음을 보여 주면서, 모든 것이그들에게 협력한다는 것을 단호하게 부정한다(16). 

[3] 악인의 필연적인 멸망 ( 21: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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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악인의 등불이 꺼짐과 재앙이 그들에게 닥침과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하게 하심이 번인가

18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에 날려가는 같이 되었도다

19 하나님은 그의 죄악을 그의 자손들을 위하여 쌓아 두시며 그에게 갚으실 것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20 자기의 멸망을 자기의 눈으로 보게 하며 전능자의 진노를 마시게 것이니라

21 그의 수가 다하면 자기 집에 대하여 무슨 관계가 있겠느냐

2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높은 자들을 심판하시나니 누가 능히 하나님께지식을 가르치겠느냐

23 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안전하며 평안하고

24 그의 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의 골수는 윤택하고

25 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

26 둘이 가지로 속에 눕고 그들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 반드시 재앙이 임함 ( 21:17-26 )

욥은 악인의 번영을 묘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악인의 필연적인 멸망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욥은 악인에게는 작용하는 심판 섭리의 차이점이 하나님의 지혜와 주권에서 연유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22). 어떤 사람들은 늙거나 병으로쇠약해짐이 없이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평강하여 안일하게‘(23) 살다가, 죽음이 임박함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두려움도 느끼지 않은 갑자기 죽어 간다. 어떤 사람은 서서히 죽어 가면서 불쌍한 욥이 때에 처해 있었던 것과 같은 슬픔과 고통을 겪으면서 (25), ‘죽도록 마음에 고통하고 복을 맛보지 못한다.

[4] 악인의 형벌 ( 21:2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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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속셈도 아노라

28 너희의 말이 귀인의 집이 어디 있으며 악인이 살던 장막이 어디 있느냐하는구나

29 너희가 가는 사람들에게 묻지 아니하였느냐 그들의 증거를 알지 못하느냐

30 악인은 재난의 날을 위하여 남겨둔 되었고 진노의 날을 향하여 끌려가느니라

31 누가 능히 그의 면전에서 그의 길을 알려 주며 누가 그의 소행을 보응하랴

32 그를 무덤으로 메어 가고 사람이 무덤을 지키리라

33 그는 골짜기의 흙덩이를 달게 여기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보다 앞서 갔으며 모든 사람이 그의 뒤에 줄지었느니라

34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헛되이 위로하려느냐 너희 대답은 거짓일 뿐이니라

) 욥이 주장하는 것이 가지이다.

첫째는 그들의 죄를 알고 있는데도(27), 회개치 않는 죄인들은 세상에서 반드시 형벌을 받을 것이다.(30)

둘째는 너희의 대답은 거짓뿐이니라. 너희의 위로가 헛되지 아니하냐? 진리가 없는 곳에서는 위로를 기대할 수도 없다(34).

결론

본문은 소발에 대한 욥의 두번째 답변이다. 그는 의인도 고난을 받을 있고 때때로 악인도 번영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섭리는 다양하므로 이원론적으로 확실히 구분짓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광대하심을 알고 편견에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분별하여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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