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엘  3장] 이방인에 대한 심판 BC800년경 (여호와의 날의 심판)

[요   엘  3장] 이방인에 대한 심판 BC800년경
(여호와의 날의 심판)

 

 

여호와의 날의 도래와 그 날에 이루어질 이방 민족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고 있다.
본장은 구약의 여러 부분 중에서 모든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을 가장 잘 묘사한 부분이다. 특히 본장에서 보여 주는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했던 모든 이방인들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데 큰 의미를 찾을수 있다. 그러므로 최후의 날에 있을 최후의 심판은 그 누구도 온전히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본장은 우선 이스라엘 민족을 대적하고 괴롭혔던 원수들 즉 바벨론과 그 주변 국가들에게 심판이 행해질 것과(1-8절),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대적하는 모든 세상의 원수들에게 임할 심판의 실상(9-17절), 그리고 결론적으로 최후에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평화와 번영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18-21절).

[1] 이스라엘의 대적에 대한 경고 ( 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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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말일 여호사밧 골짜기에 있어서의 이스라엘인에 관한 만민의 심판.
1 보라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가운데에서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끌어 가서 소년을 기생과 바꾸며 소녀를 술과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4-8) 이스라엘인의 이웃나라 두로, 시돈, 블레셋에 대한 형벌의 선고.
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가 보복하는 것을 내가 신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빼앗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전으로 가져갔으며
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그들의 영토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가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8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ㅁ 열방에 대한 심판 선포
ㅇ 주의 백성들을 핍박한 원수들 (1-3)
선지자는 먼저 하나님의 백성들의 구원을 선포하고 있다. 이는 곧 원수들의 심판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구원이 성취되는 그날에 주의 백성들을 괴롭힌 원수들을 하나님께서 철저히 심판하실 것을 말하고 있다. 심판의 장소는 ‘여호사밧 골짜기’이다(2절). 원수들의 죄악은 구체적으로 말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한 죄이다. 특별히 이들은 주의 백성들을 제비뽑아 나누어 가졌으며, 소년들은 기생의 값으로, 처녀들은 술값으로 넘겨주는 등의 악행을 범했던 것이다(3절).

ㅇ 주의 백성들을 약탈한 원수들 (4-6)
요엘은 이제 이스라엘을 약탈하여 부를 이룬 두로와 시돈, 그리고 블레셋의 죄에 대해 심판의 말씀을 예언하고 있다(4절). 이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열국 중에 흩어지게는 하지 않았으나, 자주 침략을 하였다. 그래서 이들 나라들은 성전의 은과 금은 물론이거니와 백성들의 재물까지도 탈취하여 자국의 왕궁이나,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의 신전에 바치는 일이 많았다(5절). 또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잡아서, 가까운 에돔은 물론이거니와 먼 곳의 헬라에까지 노예로 팔아 돈을 벌기도 하였던 것이다(6절). 한마디로 이들 국가들은 강도와 노예 매매로 자신들의 부귀 영화를 추구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들에게 보복하시겠다는 뜻을 엄히 경고하였다.

ㅇ 원수들에게 임할 심판 선포 (7-8)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을 핍박하고 약탈한 원수들에게 그대로 보응하시겠다고 심판을 선포하셨다. 즉 그들을 노예로 삼아 멀리 스바에까지 팔아 버리시겠다고 하셨다(8절). 이 예런대로 두로와 시돈, 그리고 블레셋은 바벨론과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에게 점령당하여 그들의 일부분이 먼 나라에 포로로 팔려나갔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대로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라는 말씀을 그대로 이루신 것이다.

[2] 대적들에 대한 위협 ( 3: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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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전투에 소집하는 것처럼, 만민을 심판에 소집하다.
9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 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13) 하나님의 심판의 결정과 소집.
12 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14-17) 여호와의 날의 무서운 모양과 이스라엘 위해 피난처로 되실 일.
14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다]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ㅁ 임박한 여호와의 날의 심판
ㅇ 전쟁을 요청하는 여호와 (9-11)
하나님은 원수들을 구체적으로 심판하시기 위해 저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그리고 원수들에게 군사력을 증강하여 전쟁을 준비하도록 요청하고 있다(9절). 이러한 요청에는 하나님의 심판 의도가 담겨져 있었던 것이다. 즉 원수들로 하여금 전쟁을 준비하고 일으켜서 서로가 서로를 죽이도록 심판하시겠다는 것이다. 이때에 요엘 선지자는 간절히 기도를 올린다. 하늘의 천군 천사들을 이 땅에 보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11절).

ㅇ 열국을 심판하실 여호와 (12-13)
하나님은 요엘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그래서 온 열방들을 심판하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히셨다. 하나님은 하늘의 천군 천사인 주의 용사들에게 원수들을 멸하라는 명령을 내리신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주의 용사들이 원수들을 심판하는데 마치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 쭉정이는 불에 태우는 추수 때처럼, 혹은 포도주 틀에 포도를 밟듯이 원수들을 진멸하리라고 하였다(13절). 저들이 이처럼 무서운 여호와의 진노를 받게 된 이유는 저들의 죄악이 크기 때문이라고 하였다(계14:19,20).

ㅇ 여호와의 날의 징조 (14-15)
요엘은 여호와의 날이 임박해졌을 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마지막 심판의 날이 가까워 오면 원수들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고 하였다. 수많은 무리들이 큰 아우성과 혼란 속에서 골짜기에 모이는데, 이를 두고 요엘은 판결 골짜기 곧 심판의 골짜기라 불렀다(계9:16;16:16). 이렇게 무리들이 모이면 여호와의 날이 임박해졌다는 징조인데 이때 하늘마저도 어두움에 잠기는 긴박한 상태가 벌어진다고 하였다.

ㅁ 이스라엘의 회복
ㅇ 하나님 백성들의 최후 승리 (16-17)
드디어 여호와의 날이 이르면 하나님의 심판의 목소리가 온 천지를 뒤흔들게 된다고 하였다. 이때에 원수들은 말할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하지만 이 날에 주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친히 백성들의 피난처요, 산성이 되시사 영원토록 보호하시고 지켜 주시겠다고 하였다(16절). 그리고 하나님과 주의 백성들이 영원토록 거처할 새 예루살렘 곧 하나님의 도성이 선포되고, 백성들의 영원한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완성이 선포되어진다고 하였다. 이를 통해 주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우리들과 함께 거하셨음을 깨닫게 된다고 하였다(17절).

[3] 심판과 자비 ( 3: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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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 이스라엘 땅의 축복과 애굽, 에돔의 황폐.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ㅇ 여호와의 날에 있을 영원한 축복 (18-21)
요엘 선지자는 이제 본서의 결론으로서 여호와의 날에 주의 백성들이 받게 될 영원한 축복을 예언하고 있다 여호와의 날에 강림하시는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포도주와 젖과 물을 넘치게 주신다고 하였다(18절). 이곳은 물과 샘이 넘치는 곳이라 했는데, 이 풍요로움은 단순히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아니라 영적인 풍요로움을 가리킨다. 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질적이고 영적인 복을 항상 준비하시고 계신다. 그리고 이날에 애굽과 에돔으로 상징되는 원수들은 심판을 받아 전멸하게 될 것을 약속하고 있다(19절). 반면 원수들에게 학대를 받아 오던 하나님의 백성들은 여호와가 주시는 영원한 기업을 소유하며 번영과 평화 속에서 영원히 여호와와 동거동락하게 된다고 하였다. 결국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승리가 보장되는 축복을 허락하신 것이다(21절).

결론
요엘이 선포한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의 백성과 원수들의 운명이 확연한 차이가 있음이 드러날 것이다. 원수들은 자신들의 죄의 대가로 멸망에 이르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새 생명을 소유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 나라가 거두게 되는 영원한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성도들도 구원과 승리의 날이 될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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