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9장] 열방에 대한 심판 예언. BC518년경. (악인에 대한 심판과 메시야의 도래)  

[스가랴  9장] 열방에 대한 심판 예언. BC518년경.

(악인에 대한 심판과 메시야의 도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원수인 이방국들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시면서도 이방인들도 구원에 동참하게 될 것임을 예언하셨다. 또한 메시야가 왕으로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시며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에게 영광이 임할 것을 약속하셨다. 즉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속의 비밀을 예언한 것이다.

본장에서 여호와의 경고가 나타나는데, 특히 유대인의 불의한 이웃들인 수리아인들, 두로인들, 블레셋인들, 그리고 그 밖의 이웃들을 치는 예언이 나타난다(1-6절). 그러나 그들 중 회개하는 몇몇에 대한 긍휼도 암시된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긍휼의 약속이 있다(7-8절). 한편 그들의 의로운 왕 메시야 에 대한 예언과 메시야의 강림에 대한 서술, 그리고 메시야의 왕국과 그 왕국의 성격에 대한 서술이 나온다(9-10절).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구원됨으로써 그리스도에 대하여 짊어지게 된 의무에 대한 설명과(11-13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큰 구원 예표로 허락하신 이스라엘의 승리와 성공에 대한 예언이 나타난다(13-15절).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위해 풍부한 기쁨의 약속들을 마지막 부분에 제시하고 계신다(16-17절).

 

[1] 주변 이방 나라들에 대한 예언 ( 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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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수리아(아람), 베니게, 블레셋 등 유다 주변국에 임한 하나님의 심판.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4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5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주민이 없을 것이며

6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7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ㅁ 이방에 임할 여호와의 심판

ㅇ 불에 삼키울 바다 권세 (1-4)

하드락, 다메섹, 하맛, 두로, 시돈, 아스글론, 가사, 에그론, 아스돗 등 이스라엘을 대적한 나라들에 대한 심판 선포이다.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가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문다는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 예언이다. 이방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는 곧 이스라엘의 구원의 때가 임했음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에는 앗수르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받았지만 이제 앗수르는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었고 두로와 시돈에 대하여 심판을 선포하셨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교만함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두로와 시돈의 바다 권세를 치시어 불로 삼키게 하실 것을 선언하심으로 교만한 자가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역사적 교훈을 주셨다.

ㅇ 교만으로 심판(멸망)받을 포학자 블레셋 (5-8)

하나님께서는 블레셋 민족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셨다.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는 두로와 시돈을 경유하여 블레셋의 여러 성읍들을 삼키고야 만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블레셋도 회개하고 돌아와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임을 예언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징벌이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니고 회개시키기 위한 징계의 채찍이 될 것임을 교훈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 없이 구원할 자를 택하시고 여러 가지 역사를 통하여 그들을 구원하시는 구원주이시다.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실 뿐 아니라 자비와 긍휼이 한없으신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포학한 자가 다시는 이스라엘 지경으로 지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눈으로 친히 보시기 때문이라고 하셨다(8절). 또한 본문에서 다시는 이스라엘이 포학자들에게 유린당하지 않을 것임을 예언하였는데, 이는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구원과 그 백성의 승리를 약속하신 것이다.

 

[2] 메시야에 대한 예언 ( 9: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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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평화의 왕의 내림과 그 평화.

9 [구원을 베풀 왕]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10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ㅁ 왕으로 오실 메시야

ㅇ 겸손한 왕으로 오실 메시야 (9)

본문에서 시온의 딸에게 크게 기뻐하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이 그들에게 임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심은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베푸심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실 메시야는 겸손하셔서 나귀 새끼를 타신다고 증거하고 있다(9절). 이는 예수께서 사역 말기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나귀 새끼를 타심으로써 이러한 모습은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의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일치한다(마21:1-10; 막11:1-10).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가장 낮은 자리까지 처하셨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겸손으로 구속의 뜻을 성취하시고 모든 죄인을 구원하시며 그들의 영원한 영광의 왕이심을 나타내셨다.

ㅇ 화평의 왕으로 오실 메시야 (10)

하나님께서는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으시겠다고 예언하심으로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는 모든 전쟁이 사라지고 오직 평화와 안녕만이 임할 것을 약속하신 것으로, 메시야 시대에 임할 이러한 평화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목적이기도 하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화평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이방 사람에게 전해진다. 이는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이 세상에 널리 전파됨으로써 영적인 평화가 임하게 된다.

 

[3] 이스라엘에서 있을 큰 승리 ( 9: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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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피로 말미암은 언약에 의한 구속.

11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12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13-17) 하나님의 백성의 승리와 축복.

13 내가 유다를 당긴 활로 삼고 에브라임을 끼운 화살로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들을 일으켜 헬라 자식들을 치게 하며 너를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14 여호와께서 그들 위에 나타나서 그들의 화살을 번개 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게 하시며 남방 회오리바람을 타고 가실 것이라

15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맷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17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곡식은 청년을, 새 포도주는 처녀를 강건하게 하리라.

 

ㅁ 구원받은 자들에 대한 번영 약속

ㅇ 보장으로 돌아올 구원받은 자 (11-12)

본문에서는 언약의 피를 인하여 이스라엘의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을 것을 예언하고 있다. 물 없는 구덩이는 고난을 상징하고 있는데 곧 이스라엘 백성이 당하는 압박과 억압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소망을 품은 갇혔던 자들이 요새로 돌아오게 될 것임을 예언하였다. 소망을 품은 갇혔던 자들(12절)이란 포로 생활 중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약속을 바라보며 기다린 자들을 말한다.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해방의 약속이란 아직 바벨론에 남아 있는 유다 백성을 구원할 것과, 신약 시대에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죄인들을 구속할 것을 의미한다.

ㅇ 자기 백성을 지키시는 여호와 (13-15)

하나님께서 유다로 당긴 활을 삼고 에브라임으로 먹인 살을 삼았다고 하신 말씀은 이스라엘을 이방인들에 대한 심판의 도구로 삼으시어 이방 세계를 멸하시고 이스라엘로 승리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심으로 이스라엘은 막강한 이방 군대를 초개와 같이 물리칠 수 있었다.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희생을 드리는 모습을 묘사하였다. 이스라엘의 모든 전쟁은 외면적으로는 이스라엘 민족과 이방 민족간의 싸움이었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이방 나라들이 섬기는 우상들과의 싸움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싸우심은 그들과 맺으신 언약을 신실히 지키심이었다.

ㅇ 면류관의 보석같이 빛날 백성 (16-1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를 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날에 구원받은 여호와의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땅 가나안에서 면류관의 보석같이 빛날 것이라고 본문은 증거한다. 보석같이 빛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영광을 받게 될 것을 의미한다. 본문에서 청년과 처녀가 강건해진다는 것은 이스라엘에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임하게 됨을 가리킨다. 고통을 겪어낸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와 같이 축복이 임했다. 오늘날의 성도들도 신앙적 환난을 잘 극복해 낼 때 기쁨과 소망이 있게 된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고 인내하는 성도가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누리게 될 풍요와 영광을 상징한다.

 

결론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따라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고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받게 될 영광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땅에서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도 실망치 말고 믿음 안에서 구원의 소망을 품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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