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8장] 새날에대한 축복 약속. BC518년경. (심판 중에 구원을 베푸시는 여호와)
(심판 중에 구원을 베푸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방국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심판하셨지만 이스라엘을 괴롭힌 이방국들에 대하여 분노를 발하시어 멸망시키시고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이와 같이 행하심은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심이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되 끝까지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던 것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회복되고 개혁되며 복구되어(1-8절), 그 나라가 부요할 것이며, 나라의 일들이 성공적일 것이며, 그들의 명성이 회복되고 그들의 상태가 모든 면에서 과거 수년 동안 계속되어 왔던 것의 반대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9-15절). 그러면서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백성들이 실천해 야할 진실과 화평의 규범을 강조하신다(16-17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지키던 슬픔과 탄식의 금식을 그만 두고 즐거움의 금식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신다(18-19절). 그렇게 될 때 이스라엘은 다시 부요하게 되며 강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시고 이방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오게 된다고 말씀하신다(20-23절).
[1] 예루살렘이 회복될 것을 약속함 ( 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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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예루살렘 회복의 약속.
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5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ㅁ 질투하시는 하나님
ㅇ 시온을 위한 여호와의 질투 (1-2)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신다는 말씀은 이스라엘을 괴롭힌 이방국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침략한 이방 나라들에 대하여 크게 분노하셨던 것이다. 즉 이방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침에 있어서 하나님의 도구로서 심판을 행한다는 겸손한 자세가 아니고 오히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자신들이 이겼다고 생각하여 기고만장했던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방 나라들에게 침략을 당하여 수치를 당하게 된 것도 그들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분노와 질투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ㅇ 예루살렘에 다시 거하실 하나님 (3)
하나님께서는 시온에 돌아오셔서 예루살렘에 거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구원이 임할 것임에 대한 약속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진리의 성읍’이 될 것임을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시온으로서 우상을 섬기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었지만 이방인들의 침략으로 인하여 거룩하여야 할 예루살렘이 우상으로 더럽힘을 당하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제 예루살렘을 온전히 회복시키시어 온전한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찬 성읍으로 만드실 것을 선포하셨다.
ㅇ 예루살렘의 회복 (4-8)
본문에서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이들이 앉고 동남과 동녀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게 될 덧임을 기록하였다. 예루살렘이 이방 군대에 의해 짓밟힐 때 예루살렘 거리에는 남녀 노소를 불문한 살육이 있었다. 그러므로 평화로이 늙은이들과 젊은이들이 거리에 있다는 것은 예루살렘의 평화와 안식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동방에서부터, 서방에서부터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내시고 인도하시어 예루살렘에 거하게 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은 이방의 포로로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드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는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만민이 복음을 듣고 믿어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게 됨을 의미한다.
[2] 은혜 베풀기를 뜻하신 하나님 ( 8: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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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일찌기는 화(재난) 있었으나, 지금은 복이 올 것을 말하여 격려하다.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10 이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원수로 말미암아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으니 내가 모든 사람을 풀어 서로 치게 하였느니라
1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12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1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
15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16-17) 백성이 행해야 할 도덕적 의무.
16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17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ㅁ 성전 재건과 이스라엘이 받을 축복
ㅇ 저주 속에서의 회복과 축복 받는 이스라엘 (9-1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집을 재건축할 날이 이를 것임을 예언하셨는데, 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을 예언한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의 구체적인 상징이었다.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것’을 명령하며 그 선지자들은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가리킨다. 실제로 예루살렘 포로 귀환과 성전 재건 사역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영적인 힘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으로 이스라엘의 회복이 오기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대적을 인하여 출입에 평안치 못하였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인하여 징벌을 내리신 결과였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 이방의 손에 팔렸을 때는 이방 가운데 저주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의 저주 거리가 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어 축복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며, 이스라엘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손을 견고히 할 것을 명하셨다. 이는 성전 재건 후 이스라엘이 취해야 할 윤리 기준은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실천적 사랑과 의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천국 백성이 누리게 될 복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의 자세를 가리킨다.
ㅁ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
ㅇ 은혜 베푸심을 작정하신 여호와 (14-1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에 대한 심판을 행하셨으나 때가 되어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기로 작정하셨다. 즉 하나님의 사랑의 채찍이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악을 심판하시면서도 구원의 언약을 취소하지 아니하심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구원의 뜻을 정하셨으므로 두려워하지 말 것을 명하셨다.
ㅇ 은혜받은 이스라엘이 행할 일 (16-17)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행하여야 할 일을 교훈하셨다. 그들이 행할 일은 각기 이웃으로 더불어 진실을 말하며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라는 것이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시고 진실하심을 좇아 하나님의 백성이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갈 것을 명한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은 심중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아야 함을 말씀하셨다. 이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바이기 때문이다.
[3] 열국 백성이 나아올 것에 대해서 ( 8:1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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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금식 변하여, 연락이 될 것.
18 [금식에 관하여 말씀하시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20-23) 여러 국민이 복귀하게 될 것.
20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21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ㅇ 이스라엘 백성이 제정한 금식 (18-19)
10월 금식(10월 10일)은 시드기야 왕 9년(주전 588-587년) 예루살렘이 포위되기 시작한 날을 기념했고(왕하25:1), 4월 금식(4월 17일)은 시드기야 왕 11년(주전 586년) 4월 9일에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점령된 것을 기념했다(렘39:2; 52:4). 그리고 5월 금식(5월 9일)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19년(주전 586년) 5월 7일 예루살렘 성전이 불탄 것을 기념했고(왕하25:8), 7월 금식(7월 3일)은 시드기야 왕 11년(주전 586년) 7월 유다 총독 그달랴와 많은 유다인들이 학살당한 것을 기념했다(렘41:1-10).
ㅇ 여호와께 돌아오는 열국과 메시야 도래 후 성취될 일 (20-23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의 날에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여호와꼐 돌아올 것임을 예언하셨다(20절). 이는 이방 지역에 흩어져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후에 이방 나라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의 은혜에 동참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됨으로써 성취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날에 열국 백성이 유다인들의 옷을 잡고 그 은혜에 동참하게 될 것임을 예언하셨는데 이는 이스라엘과 언약하신 임마누엘의 축복에 이방인들이 참예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도는 더 많은 사람이 주께로 나아오도록 전도에 힘써야 하겠다(딤후4:2).
결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들의 원수들을 멸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날 모든 성도에게 적용된다. 하나님의 한없으신 사랑과 자비와 긍휼에 감사하여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좇아 행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은 구약 예언의 성취이자 지속이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끊임없이 젊은이들이 헌신되고, 자기의 모든 생업을 포기하고, 지구촌 곳곳에 들어가는 일들은 복음 운동의 성취 때문이다. 성도는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게 될 때까지 씨앗을 뿌리는 일에 충성할 의무가 있다. 성도는 이 세상에서 사는 날 동안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았기에 영혼에 대한 사랑과 긍휼을 가지고 복음 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