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7장] 이스라엘의 두번째 응답.   BC700년경 (선지자의 기도와 감사)

[미가  7장] 이스라엘의 두번째 응답.   BC700년경
(선지자의 기도와 감사)

 

 

 

본장은 본서의 결론부에 해당된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부패를 바라보면서 아쉬움과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이는 악의 열매만 잔뜩 맺음으로써 도덕 기강이 무너진 이스라엘의 극심한 몰락으로 인하여 탄식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의 눈에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새로운 예루살렘인 메시야의 나라가 보인다. 이것은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래서 선지자는 또다시 확신과 소망으로 말씀을 선포한다. 이렇듯 우리에게 소망을 주심은 여호와의 속죄의 은총과 언약의 신실하심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본장은 철저하게 타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반부(1-6절)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미래의 소망을 동시에 밝히고 있는 후반부(7-20절)로 구성되어 있다.

[1] 선지자의 한탄 ( 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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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의인이 끊기고, 타락함을 보고서 탄식함.
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2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는도다 그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을 말하며 그들이 서로 결합하니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5-6) 골육지기간에 있어서의 불신과 분쟁.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ㅇ 미가의 애가 (1-6 )
미가의 탄식에 의하면 경건한 자와 정직한 자가 없고, 오직 자신의 치부를 위해 활동하는 자들만 있다. 정의를 실현해야 할 자들이 악을 실천하는 자요, 권장하는 자가 되어버렸고, 공동체 형성의 기본인 신의가 상실되었으며, 사회에 팽배한 불신으로 가족의 관계까지 파괴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 사회가 그 존재 의의를 상실한 사실을 보여준다.

ㅁ 선지자의 탄식
ㅇ 선지자의 탄식과 지도자들의 불의 (1-4)
이스라엘에 닥칠 재앙을 생각하며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대표해서 슬픔으로 탄식 한다. 모든 추수가 끝난 후 과실을 찾는 것은 헛수고이듯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는 멸망의 대상이 된 것을 탄식하였다. 이스라엘은 개인의 타락과 부패에 이어서 사회적으로 불의와 부정이 행해지는 멸망의 나라가 되었다. 그들에게 법은 더 이상 의미가 없고 그들의 욕심이 곧 법이 되는 불의가 행해지고 있었다.

ㅇ 죄악으로 인한 혼란 (5-6)
죄악으로 인해서 어두워진 마음에는 형제도, 친구도, 심지어는 부모와 처자의 관계도 끊어지고 말 것을 말씀한다. 사회와 가정의 모든 관계가 혼란에 빠져서 형벌의 날이 어떻게 임하는지를 짐작케 해준다. 사랑으로 이해하고 감싸주어야 할 사람들이 자기의 이익 앞에서 서로를 이용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은 미움과 핍박의 대상이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환난을 견디고 이겨야 한다. 어두움은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러한 핍박이 일어나는 것이다.

[2] 회복에 대한 위로 ( 7: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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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여호와의 구원과 이를 앙망하는 자의 승리.
7 [구원하시는 하나님]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11-12) 시은의 회복과 이방인의 귀복.
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13) 축복전에 앞서 오는 형벌로서의 황폐.
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ㅁ 선지자의 소망과 새 예루살렘
ㅇ 구원하시는 하나님 (7-10)
죄악이 관영해서 아무런 희망이 없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선지자의 기도는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된 후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성도들은 낙심치 말고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흑암과 큰 환난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은 여호와께서 빛이 되시고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환난 중의 위로와 소망과 힘이 되시기 때문이다.

ㅇ 영원한 예루살렘 (11-13)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는 예언은 온 세계에 하나님의 교회로 확장될것을 예고한다.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서 구원의 백성들이 완성되면 그리스도의 나라는 완성될 것이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사는  참 성도의 모습을 하나님은 원하신다.

[3] 선지자의 기도와 찬송 ( 7: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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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 미가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14 [기도와 찬양] 원하건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주하는 주의 기업의 양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시옵소서
15 이르시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이적을 보이리라 하셨느니라
16 이르되 여러 나라가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러워하여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며
17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리이다
(18-20) 약속의 성취로서의 하나님의 긍휼과 사죄의 은혜.
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ㅁ 선지자의 기도와 감사
ㅇ 선지자의 기도 (14-17)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바라보면서 예언적인 기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선지자의 기도에 하나님의 응답이 주어졌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셨던 구원 사건이 다시 이스라엘에 임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이루며 그의 나라를 완성하실 때에 악한 자들이 주로 인하여 굴복하고 두려워할 것이다.

ㅇ 선지자의 감사의 노래와 근거 (18-20)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감격한 선지자는 오직 여호와만이 참 신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기쁨으로 찬송 한다. 선지자는 메시야로 인해 성취될 구원의 일들과 완전한 승리를 바라보며 기쁨의 노래를 하고 있다. 메시야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실 것임을 예언한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행하실 근거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며 죄는 영원히 기억지 않으실 것이고(사43:25; 히10:17, 18),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 구원의 근거가 되며 모든 성도가 찬양할 수 있는 이유와 목적이다.
본장은 예언한 바와 같이 메시야의 영원한 나라와 그의 완전한 승리를 노래하면서 예언을 마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영으로 살아 소망하며 현실의 암울함을 딛고 일어선 미가 선지자의 깨어있는 모습이야 말로 현실을 사는 성도들에게 밝은 믿음의 디딤돌이 되어 주고 있다.

결론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멸망을 선포하면서 슬픈 탄식과 호소를 함께 말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깨달을 수 있다. 선지자의 눈에는 새로운 메시야의 왕국인 새 예루살렘이 보인다. 그는 영원한 나라의 선견자로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이스라엘의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한 것이다.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에는 실망보다는 희망이 넘친다. 메시야의 궁극적인 승리와 그 나라의 영원함을 바라보는 선지자는 더 이상 슬픔의 눈물을 흘릴 이유가 없다. 따라서 성도들은 고통이나 환난 중에서도 메시야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우리의 힘이 되시는 여호와를 힘입어 우리에게 오는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가고, 더욱 힘써 여호와의 말씀과 명령을 따르는 주의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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