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1장] 하박국 첫번째, 두번째 항의.   BC610년경 (하박국 선지자의 불평과 항의)

[하박국  1장] 하박국 첫번째, 두번째 항의.   BC610년경
(하박국 선지자의 불평과 항의)

 

 

 

하박국 선지자가 유다의 패역함과 악인들의 득세에 대하여 하나님께 항의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제국을 들어 유다의 죄악을 징벌하실 것임을 예언 하셨다. 먼저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그토록 타락하여 온갖 불의가 행해지고 오히려 의인이 악인에게 핍박받고 불의한 자가 공의로운 자보다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현실에 대해 하나님께 항의를 하고 있다.
이는 선지자가 생각하는 공의의 하나님과는 도저히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1-4절). 이에 대해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는 분이며 선지자의 항의 이전에 이미 패역한 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위해 심판의 도구로 갈대아를 준비해 두셨다고 밝힘으로써 자신의 공의를 나타내신다(5-11절). 그러나 선지자는 계속해서 항의를 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죄악을 심판하시지만 어떻게 더 큰 죄로 물들어 있는 이방 족속인 갈대아를 사용하시는지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12-17절). .

 

[1] 선지자의 불평 (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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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스라엘의 불의에 대하여 하나님께 호소한 하박국의 의문.
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2 [하박국의 호소]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ㅇ 서론 (1)
본서의 저자인 하박국은 이스라엘의 죄가 무르익고 바벨론의 침략이 임박한 때인 유다왕 요시야(BC 640-609) 말기부터 여호야김(BC608-507) 재위 초기에 활동한 선지자로서, 유다에 팽배한 죄악에 대해 하나님께 묻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ㅇ 하박국의 첫번째 질문 (2-4)
첫번째 질문에서 하박국의 번민을 접하게 된다. 요시야 시대가 끝나고 여호아하스 시대를 거쳐서 여호야김의 통치로 넘어오면서 유다는 불의와 유혈로 가득 차 있었다(렘22:3,13-17). 모든 것이 분명 잘못되고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이러한 상횡에 개입하지 않고 계시다는 사실이 그에게는 납득되지 않았다. 그를 당황하게 만든 것은, 하나님께서 이처럼 가슴 아픈 상황들을 무심하게 바라보시는 듯하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그는 이 모든 문제의 해답을 하나님께 구한다.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에도 인간사에 대한 하나님의 침묵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응답이 전혀 없다거나, 하나님의 지혜가 그러한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시므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강력한 통제 아래 있다(마19:26)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 (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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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이스라엘의 징치로써 갈대아인의 내습에 관한 하나님의 응답.
5 [여호와의 응답]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8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ㅇ 하나님의 답변 (5-11)
유다의 죄악을 간구하는 하박국에게 하나님은 열국 중에 일어나는 세계사의 현장을 바라보도록 이끄신 후, 이미 일을 바르게 처리하고 계심을 갈대아인의 일으킴(6절)을 통해 보여주셨다. 하박국은 그들의 특성을 (1) 사납고 성급함(6절) (2) 맹렬함(8절) (3) 영토 확장에 대한 강열한 욕구(8-10절) 세 가지로 표현한다. 유다가 BC586년에 바벨론에게 패망함으로써 이 예언은 성취되었다(왕하25:1-7; 대하36:11-20). 하나님께서는 결코 세상 일에 관심 없는 방관자가 아니시다. 불의가 만연하여 우리의 마음이 동요된다 하더라도 항상 하나님께서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심을 확신해야 한다.

 

[3] 선지자의 불평과 통탄 ( 1: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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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이상의 하나님의 응답에 관한 보다 큰 의문의 제출.
12 [하박국이 다시 호소하다]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5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ㅇ 하박국의 두번째 질문 (12-17)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영원하고 거룩하고 심판을 주관하는 분이심을 확실이 믿고 있었지만(12절), 죄를 미워하고 벌하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악한 백성인 갈대아인을 이용해서 당시의 주권적 목적을 성취하시는가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버리지 못했다(13-17절).

ㅁ 다시 항의하는 하박국 선지자
ㅇ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심에 대한 불평 (12-13)
하나님께서 포학한 바벨론 군대인 이방인들을 통하여 유다를 멸망시키시겠다고 말씀하시자 선지자는 불평하고 더욱 안타까웠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서 거룩하셔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인데 어찌하여 유다보다 더 악한 자들인 바벨론인들로 유다를 심판하시냐는 항의이다.

ㅇ 바다의 어족 같은 유다 백성 (14-17)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바다의 어족과 같고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셨다고 불평한다. 이는 바벨론 군대에 의하여 잡히고 수탈당하는 힘없는 유다의 비참한 상태를 묘사한 것이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이와 같이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되고 이방인들이 교만히 행하는 것이 합당치 않다고 하나님께 항의한 것이다. 이러한 하박국 선지자의 항의는 합당한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죄악을 징벌하시기 위하여 잠시 동안 악인들을 사용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박국 선지자의 항의에 대하여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응답을 주셨다.

 

결론
하박국 선지자는 현실의 죄악으로 인하여 고민하면서 하나님께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구하였다. 이는 성도들이 현실의 죄악에 대하여 방관자적 자세를 견지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믿는 믿음 가운데 하나님께 구하여야 함을 교훈하여 준다. 세상을 살다 보면 선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보다 악한 사람이 경제적으로 더 성공하고, 남을 속이고 타인을 짓밟는 사람이 인정을 받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럴 때마다 성도들은 과연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어서 악인을 심판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심판의 때를 기다리고 계신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지금 믿음으로 사는 것이 힘들지라도 마지막 심판의 때를 바라보며 선하고 공의롭게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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