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장] 선한 목자이신 예수

[요한복음 10장] 선한 목자이신 예수

 

 

 

앞장에서 예수께서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영적 맹인 됨을 질책하셨다(9:39,41). 그러므로 본장에 나타난 ‘선한 목자’의 비유는 주로 그들을 대상으로 하신 말씀으로 보아야 한다. 이 말씀을 세 부분으로 보면 (1)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목자가 아니라 절도요 강도이다(1-6절). (2) 그러나 예수 자신은 선한 목자이다(7-18절).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목소리를 따르지 않는 양들이 있다(22-39절). 그런데 여기서도 예수는 5:17에서처럼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시함으로 유대인들을 격분시켰다(30절).
이러한 내용을 좀 더 세분하면 목자와 양의 비유(1-6절), 선한 목자(7-18 절), 유대인들의 이견(19-21절), 예수의 양 떼와 거짓 양 떼(22-30절), 예수의 자기 계시(31-39절), 유대인들을 피해 떠나심(40-42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삯군 목자와 선한 목자 ( 1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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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선한 목자의 비유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 [선한 목자]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ㅁ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 (목자와 양의 관계)

ㅇ 양의 문이신 예수님과 도적이 오는 목적 (1-10 )
본장에 사용된 비유는 목자의 일상 생활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목자는 아침이면 양 떼들을 양의 문을 통해 우리에서 불러내어 풀을 먹이고, 다시 저녁 무렵에는 우리에 안전하게 데려간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거짓 목자들과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신다. 그는 자신을 ‘양의 문’(7-9절)으로 비유하는 동시에 ‘선한 목자’(11,14절)라고 지칭함으로써 그의 사역을 분명하게 설명하셨다. 양의 문을 회피하는 자는 절도요 강도라는 것이다. 이는 예수 앞에 있는 바리새인과 유대인들을 지칭한다. 그들은 율법과 유전을 행함으로써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가르친 유대 종교 지도자들도 맹인으로 맹인을 인도하여 멸망으로 빠뜨리는 악한 자들이었다(마7:15; 슥11:16). 그들은 문 이신 예수를 거부하였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그들이 기대한 메시야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원했던 메시야는 정치적이고 권력적인 존재였다. 예수께서 참 목자와 거짓 목자에 대한 비유로써 종교 지도자들이 스스로 돌아보게 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 만일 그들이 말씀(사 56:11;렘 23:1-4;겔 34:1-10)을 상고했다면 예수의 말씀이 자기들을 향한 것임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예수는 모든 인류의 구원의 통로이시다. 따라서 그로 말미암지 않는 자는 오로지 심판과 멸망뿐이다. 그는 양에게 생명을 주러 오신 분이며, 구원을 주러 오신 분이시다(10절). 그러므로 양의 문은 곧 생명의 문이다. 그러나 도적이 오는 목적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다’ 사탄은 인간을 범죄케 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켜 영적 죽음에 이르게 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파괴하며, 가정을 무너뜨리며 사회를 부패케 하고 마지막에는 영원한 지옥 심판에 이르게 한다(막9:48, 49).

ㅁ 선한 목자이신 예수
ㅇ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림 (11-13)
예수께서 선한 목자(11절)로 자신을 비유하심은 하나님의 백성을 권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주시는 십자가의 사역을 예고하신 것이다. 예수에서는 사망의 권세 아래 죽어 가는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한편 삯꾼 목자(12-13절)는 위험에 직면하게 되면 비겁하게 양을 버리고 달아나 버린다. 또한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헤치는 행위를 방관한다. 그가 달아나는 것은 그의 관심이 양에 있음이 아니라 자기의 이익과 안전에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거룩하고 의로운 체하면서 속으로는 자기의 이익만을 챙기는 목자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예수의 이 비유에 지적된 삯꾼 목자에 해당한다. 우리 성도들은 올바른 영적 통찰력을 갖고 있어 삯꾼 목자를 배격 해야 한다.

ㅇ 양을 아는 목자 (14-16)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자신을 알고 자신이 아버지를 알듯이 자신이 양을 알고 양도 자신을 안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서는 안다는 것은 단순한 지적인 앎이 아니라 전인격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자들을 사랑하시되 자기의 생명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셨던 것이다. 예수께서는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있어 자신의 인도를 받아야 할 것이며, 그들도 한 우리에 들어 와서 한 목자에게 돌봄을 입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겔34:11-12; 눅15:3-6). 이는 장차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것을 예언하신 것이다. 이는 또한 궁극적으로 구원의 완성 때에 성취될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가리키고 있다.

ㅇ 스스로 생명을 버리시는 예수 (17-18)
예수께서는 자신의 죽음이 자신의 자발적인 뜻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밝히셨다. 겉으로 보기에는 세상 사람들이 예수의 목숨을 빼앗은 것 같지만 예수께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 주셨다는 것이다(요일2:2).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자신을 사랑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는 전능자로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생명을 주시고(갈1:4) 부활의 영광을 취하심으로써 구속 사역을 성취시키셨던 것이다.

[2] 유대인들의 분쟁 ( 10: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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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 예수에 관한 유대 인간의 분쟁.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ㅇ 유대인들의 반응 (19-21 )
예수의 말씀은 여전히 유대인들의 완고한 가슴속에 자리잡지 못함으로 유대인들간에 현격한 의견 대립이 일어났다. 편견과 아집으로 가득 찬 대적들은 예수의 권능과 초월적 메시지를 단지 귀신들린 자의 과장되고 모순된 것으로만 여길 뿐이었다. 그들은 심지어 ‘예수가 미쳤다’고 세번째로 아우성쳤다.

[3]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 그리스도 ( 10:2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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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수전절. 유대인에 대한 주님의 대답.
22 [유대인들이 예수를 돌로 치려 하다]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42) 그들의 격앙과 주님의 피난.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39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ㅁ. 예수와 유대인들과의 논쟁

ㅇ 예수를 인한 유대인 중의 분쟁 (22-24)
솔로몬 행각에서의 논쟁으로써 유대인들은 수전절에 이르러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신지의 여부를 분명히 하라고 재촉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귀신들려 미쳤다고 말하였지만, 어떤 사람은 예수가 맹인의 눈을 뜨게 하셨음을 근거로 들며 예수가 귀신들린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예수께서 동일한 표적을 보이시고 말씀을 증거하셨으나 정반대의 반응을 보인 것은 그 중에도 예수의 양인 자와 양이 아닌 자가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현상은 복음이 증거되는 곳에는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는 것이다.

ㅇ 수전절 (22)
수전절은 B.C. 165년 수리아인들에 의해 더럽혀졌던 성전이 유다 마카비의 지도력 아래 정화되고 다시 봉헌된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써 기슬르월(양력 11-12월) 25일부터 8일간 각 집에서 지켜졌으며 매일 한 개의 촛불을 더해 마지막 날에는 8개의 촛불을 모두 켜는 빛의 축제이다.

ㅇ 예수의 양이 아닌 유대인들 (25-27)
예수께서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아 시비하는 유대인들에 대하여 그들이 자신의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예수의 양은 예수의 음성을 듣고 그를 따르며 그들에게는 예수께서 영생을 주시어 영원히 멸망치 않게 하신다. 예수께서 보호하시는 양을 어느 누구도 예수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택하시어 구원을 베푸신 자는 그 구원을 영원히 잃지 않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즉 예수께서 그들의 구원의 보장이 되시는 것이다. 그 양들을 하나님께서 예수께 주셨으므로 하나님의 권능으로 양들은 구윈받고 영생을 확신하게 된다.

ㅇ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28-30)
예수께서 자신을 하나님과 하나라고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은 분노하며 돌로 치려고 했다. 그들은 예수의 주장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참람죄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한 자들에 대해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일을 행치 아니하면 자신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일을 행하면 그 일을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리하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메시야로 고백할 때 영생을 얻었음을 알게 된다(요일5:13). 또한 영원히 얻은 생명에 대해 보호를 받게 된다(28,29절).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과 동일한 ‘하나’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삼위일체를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체시며 동등하심(빌2:6)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말을 신성모독적인 것으로 여겨 예수님을 돌로 쳐 죽이려 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께서 메시야이심을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영혼의 구원함을 얻고(롬10:10; 벧전1:9; 벧후1:1) 화평을 누리며 즐거워하게 되는 것이다(롬5:1-2; 10:10).

ㅇ 예수의 신성 변호 (31-39 )
예수님은 결국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하는 폭탄 선언이 나옴으로써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치려는 험악한 상황으로까지 발전했다. 이 완악한 무리들은 예수의 은혜로운 말씀과 권능의 표적들을 보고도 그를 믿지 못했다. 더욱이 그들은 신성 모독을 이유로 예수를 돌로 치려 하였다. 이에 예수께서는 구약을 이용하여 자신의 신성을 변호한 후 자신의 사역이 자신의 신성을 입증해 준다고 역설하셨다.

[4] 요단강을 건너가심 ( 10:4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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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41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42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ㅇ 베레아로 피신함 ( 10:40-42 )
자신을 돌로 치려는 유대인들을 뒤로 하고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베레아 지방으로 피신하셨다. 그가 잠시 거주하신 곳은 요한이 세례를 주던 곳, 즉 요단 강 동편 베다니였다. 세례 요한은 비록 표적을 행하지는 않았지만 ‘다 참이라 하더라’는 진실한 증거 사역으로 존경을 받았다.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에게 첫째로 요구되는 것은 외적인 능력이 아니라 진실이다. 진실하지 않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없다. 세례 요한을 가리켰던 구약의 예언(사 40:3;말 4:5,6)이 성취되었고 세례요한의 진실된 증거로 인해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42절)

결론
예수께서는 자신이 진리이심을 증거하셨으나 유대인들은 오히려 예수를 정죄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예수의 양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주신 자만이 자기 양이 됨을 말씀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믿고 구원받는 자가 결정됨을 의미한다. 성도는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은 그리스도의 양으로서 그리스도를 좇아 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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