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상념
구름 가린다고
해가 어디갔나
굵은비 내린다고
별들이 없어졌나
삶의 날에
구름끼고 비오는 날
누군들 없을까마는
웃으며 견디리니
비가 열매 가져옴이라
형제야 오늘 힘드느냐
자매야 오늘 괴로우냐
그래도 감사하자
나무는 열매로 말한단다
걷다가 걷다가
지칠 즈음
데리러 오시리니
멀지 않으리라
졸음 이기며는
이겼다 칭찬하리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시147:8
2021.2.6.
여수시청로교회 허윤욱쓰다
가슴에품은뜻은비속에서도익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