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2-3장
[말씀묵상 성경통독]
(개역개정)
[하박국 2장] 여호와의 두번째 답변. BC610년경
[하박국 3장] 하박국의 찬양. BC610년경
[하박국 2장] 여호와의 두번째 답변. BC610년경
(갈대아의 심판)
하박국의 두 번째 질문에 대해, 하나님은 반드시 갈대아인을 심판하겠다고 대답하신 두번째 답변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범죄한 유다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한 전장에 이어 본장에서는 유다를 심판하기 위한 도구였던 갈대아(바벨론)인들도 심판 받을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 그리하여 악인은 마음이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것을 주지시킨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본장은 크게 여호와의 두번째 대답을 담고 있는 전반부(1-5절)와 다섯 가지 재앙(6-20절)을 보여 주는 후반부로 나눌 수 있다.
[1] 하나님의 대답이 주어짐 (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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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지자의 대망.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4) 하나님의 응답으로써 주어진 계시.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ㅁ 하나님의 두번째 답변
ㅇ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림 (1)
하나님께 질문한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는 뜻에서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고 했다. 이는 그가 간절히 하나님의 응답을 사모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어떠한 위기나 혹은 중요한 일이 발생했을 때에 인간적인 지식이나 경험에 의존해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ㅇ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계시 (2-4)
파수꾼이 파수를 보듯이 하나님의 뜻을 절실하게 찾는 하박국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지자인 하박국에게 말씀하시기를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말씀을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도록 큰 글자로 쓰라고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묵시가 백성들에게 분명히 알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이다. 또 모든 묵시는 더딘것 같지만 정한 때에, 속히. 그리고 꼭 이루신다고 말씀하셨다(3절). 사람이 세운 계획은 경우에 따라서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취소될 수도 없고 변경되는 법도 없다. 바벨론(갈대아)인들은 교만 때문에 하나님의 종국적 심판의 대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그래서 의인은 그의 때가 오기까지 믿고 기다릴 것을 하나님은 원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의인을 삼키려고 달려드는 악인들의 강포에 대해서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실 것임을 믿어야 한다. 이 사실은 의인들에겐 위로가 되며 힘이 된다. 그러므로 의인은 오로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확신으로 살게 하셨다(4절, 롬1:17; 갈3:11; 히10:38). 이 묵시들은 당시 유다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2] 하나님의 심판〔1〕 ( 2: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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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적의 멸망과 이를 노래하는 저주의 시.
5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12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3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 아니냐
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ㅇ 교만과 끝없는 탐욕의 바벨론 (5-7)
하박국의 눈에는 참으로 불만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족속이므로 그들이 선민을 다스린다는 것은 도저히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는 공평하시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도구에 불과한 바벨론은 자신들의 강성함으로 인해 교만해졌다. 또한 바벨론은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죄했다. 그들은 막강한 군사력을 근거로 해서 모든 국가를 침략하고 그들로부터 모든 것을 탈취했다. 바벨론은 세상의 부를 모으는 것이 최고의 목표였다. 그들의 욕망은 한없이 커져만 갔고, 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온갖 잔인한 죄악을 일삼았다. 결국 끝없는 탐욕으로 인해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ㅇ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함 (8-11)
바벨론은 자신들의 욕망과 복수를 이루기 위해서 많은 사람를의 목숨을 빼앗았다. 특히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피를 흘렸다. 그리고 수많은 나라를 황무하게 만들고 땅의 소산을 짓밟았다. 그들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그 안의 모든 거민들에게 강포를 행했다. 하나님은 바벨론이 주변 국가들에게 행한 대로 이들의 범죄에 대한 심판을 내리신다.
ㅁ. 심판을 받게 될 바벨론
ㅇ 피와 불의로 건축한 성읍 (12-13)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은 피와 착취로써 성읍을 건설했다. 그리고 그 곳에 성을 건축하여 자신의 보좌로 삼았다. 그는 자신의 불의한 성읍을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경비를 들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두가 헛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바벨론도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또 다른 나라에 의해서 멸망당하기 때문이다. 그때 느부갓네살이 피와 불의로 건축한 성읍들도 모두 불타고 말 것이다.
[3] 하나님의 심판〔2〕 ( 2: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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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에게 취하게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6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받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리라
17 이는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죽인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18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20) 하나님의 임재.
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ㅇ 수치를 드러냄 (15-17)
바벨론 사람들은 다른 나라를 침공했을 때 그 곳에 있는 여인들에게 강제로 술을 먹이고는 성추행을 했다(나3:5). 바벨론은 이웃이 수치를 당하는 데서 즐거움을 느꼈다. 그러나 이제는 오히려 그들이 멸시를 당할 것이며, 바벨론은 영광이 아니라 수치가 가득 찰 것이다. 그들은 떨림의 잔을 마실 것이며 공포와 비겁을 스스로 드러낼 것이고 하체를 드러내는 수치를 맛볼 것이다.
ㅇ파멸로 이끄는 우상 숭배 (18-20)
우상 숭배는 바벨론이 지은 죄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바벨론인들은 아무런 생명력이 없는 우상에게 기도하며 우상의 지시를 받으려고 했다. 하박국 선지자는 본문을 통해서 이러한 행위가 아무런 유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파멸로 이끌었음을 밝혀 주고 있다. 하박국의 예언을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께 대한 참 신앙을 확인할 수 있다(20절).
ㅁ 바벨론의 범죄 요약 (6-20)
바벨론 압제자에게 억압 당했던 조소와 모욕의 다섯 가지 죄목의 노래이다.
(1) 교만과 탐욕에 대한 경고(5-7절)
(2) 부당한 이익을 채우는 것에 내한 경고(8-11절)
(3) 잔인함과 살인에 대한 경고(12-14절)
(4) 술 취함으로 강포함에 대한 경고(15-17절)
(5)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18-20절),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죄악에 대해서는 심판하시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기 백성에게는 징계로 회복케 하시는 분이시다 (사55:9). 회복된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조용히 기다리며 요동하지 않고 인내로 살아가는 것이다(애3:24-26).
결론
우리는 본장에서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병자를 고치거나 무슨 기적을 행하실 때에도 믿음을 먼저 보신 것을 복음서를 통해 알 수 있다. 의인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만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악에 대해 승리할 수 없으며 죄에 대해서 자유를 누릴 수 없다. 악인의 강포가 아무리 강력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주권자로서 그들을 다루시는 주인이시다. 그리고 때가 되면 그들에게 심판을 행하시며 책임을 물을 것이다. 그러므로 악인들의 핍박에 대해서 인내하고 끝까지 견딘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사랑을 보여 주실 것이며 나아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권능으로 부활의 날에 구원해 주실 것이다. “오직,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 이 믿음만이 생명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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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장] 하박국의 기도와 찬양. BC610년경
모든 의문을 해소한 하박국이 하나님의 권능과 구원의 역사를 찬양하는 내용이다.
본장은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에 대한 구원의 계획을 알게 되어 의문이 풀린 하박국은 그 동안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순된 현상을 보고 회의를 가졌다가 위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장차 유다가 당하게 될 환난을 알면서도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다. 본장에서는 특히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주요 핵심부이다. 하박국은 이에 절대적으로 하나님 안에 믿음을 두는 것을 배웠고. 또한 인간은 하나님의 계획을 따를 때 가장 복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전체 계획을 나타내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항상 무엇에나 하나님의 방법이 최선임을 알아야 한다(시37:7-10).
이 찬양은 하나님의 성품과 백성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1-3절)하며, 과거의 표징으로 미래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능력(4-7절)을, 하나님의 목적과 감동적인 고백(8-16절)을, 그리고 믿음의 축복에 대한 찬양(17-19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과 동일한 맥락의 말씀들(신33:2-5; 삿5:4-5; 시68:7-8; 77:13-20; 사63:11-14)이 하박국의 믿음을 더욱 확신하며 찬양케 하였다.
[1] 선지자의 간구 ( 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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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박국의 기도.
1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ㅁ.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역사
ㅇ 하박국의 기도 (1-2)
하나님을 향하여 세상에 되어지는 일들을 불평했던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 그는 하나님의 섭리에 놀라면서 다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 이 기도는 하박국 개인의 기도이기도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중보 기도이기도 하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함 ( 3: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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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시내, 출 애굽, 여호수아시대 등에 있어서의 과거의 하나님의 위엄을 회고하여, 신앙을 격려하다.
3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4 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5 역병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의 발 밑에서 나오는도다
6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여러 나라가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의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7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도다
8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강들을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들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향하여 성내심이니이까
9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바로 쏘셨나이다 (셀라) 주께서 강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10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11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12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을 두르셨으며 분을 내사 여러 나라를 밟으셨나이다
13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14 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15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ㅇ 영광과 찬송이 가득한 하나님의 권능 (3-6)
하박국은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신다고 했다. 이러한 표현은 신33:2에서의 표현과 상통한다. 하박국 선지자는 멀리 옛날로 돌아가 애굽에서와 광야를 지날 적의 이적들을 돌아본다. 하나님의 권능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인간에 비유해서 언급하였다. 하나님은 그 발 밑에서 조차도 불덩이가 나온다고 했다(5절). 그리고 그 분이 땅에 서시면 땅이 흔들리며 열국이 전율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권능과 섭리를 찬송하는 믿음을 보여준다.
ㅁ 택한 자를 구원하심
ㅇ 주의 백성을 구원하심 (7-15)
이스라엘 백성은 참으로 많은 위기를 경험했지만, 그때마다 여호와의 구원의 손길이 그들을 구원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산과 바다를 비롯한 모든 자연계를 다스리시는 분이시다(8-10절). 실제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대적들에게 어떠한 징계를 내리셨는가를 보여 준다. 하나님은 노를 발하시어 열국을 밟으시며, 악인의 집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신다(13절, 시68:2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압제한 모든 악인들에게 기초를 완전히 무너뜨리시듯이 진노하신다(시44:2). 역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국가들이 사방에서 일어나 일제히 침략해 올지라도 이스라엘을 보호하신다. 더 나아가 적의 전사들은 그들의 창으로 서로 격투함으로써 자멸하도록 하신다. 이들이 자멸한 것은 하나님이 대적하셨기 때문이다.
[3] 앞날에 대한 소망 ( 3: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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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황폐와 환난 중에 있어서의 선지자의 확신.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ㅁ 하박국의 확신과 기쁨
ㅇ 두려움 가운데서 가진 믿음의 확신 (16-17)
하박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곧 바벨론으로 인한 커다란 환난이 올 것을 알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구원에 대한 희망으로 그 환난을 끝까지 잘 견디어 내고 결국 하나님께 영광 돌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렘23:9; 시91:15). 본문 17절 말씀은 하박국 선지자의 확신에 찬 신앙 고백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러한 소유에 대한 애착을 뛰어넘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축복의 주체는 물질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빌4:13).
ㅇ 기뻐하며 승리를 확신하는 선지자 (18-19)
선지자는 자신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고 하였다.
비록 비참함 폐허 더미 위에 앉아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찬송하며 영화롭게 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이유는 그분만이 우리 영혼에 대해 영원한 구원을 베푸시고 생명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해야 하는 중요한 근거이다. ‘구원의 하나님’이 되신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이 세상에서 도중에 겪게 될 난관과 시련을 이기게 하시고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의 마음이 하나님을 믿게 될 때, 세상의 것들에 매여 있지 않고 진정으로 여호와로 인한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삼상2:1; 시118;14). 하박국은 기쁨을 표현한 후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인도하사,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고 영적인 승리 또한 확신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두려워 떨며 기도를 시작한 선지자 하박국은 기쁨과 승리의 개가로 기도를 끝맺는다.
결론
하나님께 불평했던 하박국이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을 깨닫고 그분을 찬양한 것을 본장을 통해 볼 수 있다.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끝까지 돌보시고 사랑으로 보호하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확신할 때 즐거움과 구원의 하나님으로 기쁨을 더하며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19절)고 찬양하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