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1장] 욥 자신의 순결 주장

[욥기 31] 자신의 순결 주장 

욥이 결백을 주장하며 자신을 옹호해 것을 간절히 바라는 내용이다.

오랫동안 계속 이어진 욥의 변론이 이제 결론에 이르렀다. 그는 본장에서자신을 향하여 주어지고 던져졌던 온갖 형태의 적대 행위와 조롱과 모함에 대해 엄숙한 변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욥은 자신이 여인들과의 관계에서 성적으로 정결하였으며 불우한 형편에 있는 이웃의 처지를 간과하지않았다고 변론하였다.

[1] 욥의 항변 ( 3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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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2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의 전능자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이겠느냐

3 불의한 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불행이 아니겠느냐

4 그가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걸음을 세지 아니하시느냐

5 만일 내가 허위와 함께 동행하고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

6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7 만일 걸음이 길에서 떠났거나 마음이 눈을 따랐거나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

8 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출이 뿌리째 뽑히기를 바라노라.

>> 개인 생활의 순전함

) 처녀에게 주목하지 않음 ( 31:1 )

욥은 자신이 고난받기 전부터의 생활을 말함으로써 자신의 결백을 길게변호해 나간다. 여기서의 처녀에 대한 주목은 단순히 쳐다보는 것을 넘어음욕을 품고 주목함을 의미한다.

) 허탄한 행위를 적이 없음 ( 31:2-8 )

욥은 자신이 허탄한 일을 행하고 궤휼을 행하지 않았음을 증거하면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자기의 정직함을 밝혀 주시기를 소원했다. 욥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나아가기를 원한 것은 평소에 하나님을 의식하여 경건한 삶을 결과였다. 욥은 만일 자신이 인생 길에서 정도를 이탈하여눈과 마음과 손으로 범죄하였다면 자신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소산이 뿌리까지 뽑히는 것도 마땅하다고 했다

[2] 무죄함에 대한 증거 ( 3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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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만일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

10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기를 바라노라

11 그것은 참으로 음란한 일이니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요

12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니 나의 모든 소출을 뿌리째 뽑기를 바라노라

13 만일 남종이나 여종이 나와 더불어 쟁론할 때에 내가 그의 권리를 저버렸다면

14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에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

15 나를 속에 만드신 이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이가 분이 아니시냐.

) 여인을 멀리함 ( 31:9-12 )

욥은 자신의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지 않았음을 말하였다. 욥은 재산이풍부하고 지위와 명성을 가진 자로서 여인의 유혹을 받기 쉬운 환경에 있었지만 자신의 마음을 지켜서 유혹을 이겨냈다. 욥은 만약 자기가 간음죄를 범했다면 자기 아내는 남의 소유가 되고 자기는 불에 죽고 자신의소유는 모두 소멸될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여기서 욥이 성결에 관한 확고한 신념에 삶을 살았음을 있다.

>> 이웃과 형제에게 베푼 선행

) 종을 멸시하지 아니함 ( 31:13-15 )

욥은 자신의 남종이나 여종이 자신과 더불어 쟁변할 때에 그의 사정을 멸시치 않았다고 말했다. 욥의 이러한 진술은 욥이 모든 사람에 대해 인자와사랑으로 대했음을 나타내 준다. 사실 당시 종이란 신분은 테두리밖에 있었다. 정의에 대한 욥의 고차원적인 수준은 모든 인류는 종이든 주인이든 같은 창조주를 모시고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는욥이 만일 자신이 종의 사정을 멸시하였으면 하나님이 일어나셔서 국문하실 때에 자신이 어떻게 하겠느냐는 말을 통해 서도 종을 사랑했음을 있다.

[3]가난한 자들을 돌봄 ( 31: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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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거나 과부의 눈으로 하여금 실망하게 하였던가

17 나만 혼자 떡덩이를 먹고 고아에게 조각을 먹이지 아니하였던가

18 실상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과부를 인도하였노라

19 만일 내가 사람이 의복이 없이 죽어가는 것이나 가난한 자가 덮을 것이없는 것을 못본 했다면

20 만일 나의 양털로 그의 몸을 따뜻하게 입혀서 그의 허리가 나를 위하여복을 빌게 하지 아니하였다면

21 만일 나를 도와 주는 자가 성문에 있음을 보고 내가 주먹을 들어 고아를 향해 휘둘렀다면

22 팔이 어깨 뼈에서 떨어지고 뼈가 자리에서 부스러지기를바라노라

23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그런일을 없느니라.

) 고아와 과부를 돌봄 ( 31:16-17 )

남종과 여종을 멸시하지 않을 쌀만 아니라 사랑했던 욥은 또한 천성적으로 고아와 과부를 보살펴 왔다고 하였다(14:31). 욥은 자신이 젊었을 때부터 고아를 기르기를 아버지처럼 하였으며 자신이 모태에서 나온 후로과부를 인도했다고 하였다.

) 빈궁한 자를 도와줌과 공의 ( 31:19-20 )

욥은 빈궁한 자에게 양털로 입혀 따뜻하게 해줌으로 그들이 자신을 위하여 복을 빌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욥이 가난한 자들에게 진심으로 사랑을베풀었을 도움을 받은 자들은 욥의 사랑에 감복하여 진심으로 욥을 위해 축복을 빌어 주었던 것이다. 이어서 욥은 자신이 재판을 하면서 고아를멸시치 않았다고 했다. 욥은 단순한 동정심으로 고아를 돌본 것이 아니고하나님 앞에서 공의와 사랑을 실천하였던 것이다.

[4] 욥이 항변한 네가지 ( 31:2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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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만일 내가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

25 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

26 만일 해가 빛남과 달이 밝게 것을 보고

27 마음이 슬며시 유혹되어 손에 입맞추었다면

28 그것도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

29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고 그가 재난을 당함으로즐거워하였던가

30 실상은 나는 그가 죽기를 구하는 말로 그의 생명을 저주하여 입이범죄하게 하지 아니하였노라

31 장막 사람들은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아니하였는가

32 실상은 나그네가 거리에서 자지 아니하도록 나는 행인에게 문을 열어 주었노라.

>> 하나님에 대한 의로운 신앙

첫째) 욥은 자신이 결코 자신의 마음을 세상의 재물에 두지 않았다고항변하고 있다. 언제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던가(25). 욥은 재물을 신뢰하지 않았다. 내가 언제 금으로 소망을삼고 정금더러 너는 의뢰하는 바라 하였던가(24). 재물을 얻는 것도어렵지만 재물을 신뢰하지 않는 것도 어렵다

둘째) 욥은 결단코 하나님이 만든 것에 불과한 피조물에게 제사나 영광을돌린 적이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그는 결단코 우상 숭배로 인해 득죄하지않았다(26-28). 욥은 아무리 작은 숭배 행위도 하지 않았다

세째) 욥은 자신이 어느 누구에게도 해를 가하거나 가하려 하지 않았다고항변하고 있다. 욥은 결단코 그들의 재앙을 기뻐하지 않았으며(29), 그들이 재앙을 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30). 그에게도 앙갚음할생각이 격동치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는 이런 생각을 멀리 하였다(31). 

네째) 욥은 자신이 결코 나그네에게 불친절하거나 몰인정하지 않았다고항변하고 있다(32). 나그네로 거리에서 자게 하지 아니하고 내가 행인에게 문을 열어 주었었노라. 그는 문을 열어 놓고 누가 지나가나 살펴아브라함처럼 나그네를 청해 들였다( 18:1).

[5] 세가지 죄에 대한 욥의 항변 ( 31:3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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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내가 언제 다른 사람처럼 악행을 숨긴 일이 있거나 나의 죄악을 나의 품에 감추었으며

34 내가 언제 무리와 여러 종족의 수모가 두려워서 대문 밖으로 나가지못하고 잠잠하였던가

35 누구든지 나의 변명을 들어다오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바라노라 나를 고발하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 고소장을쓰게 하라

36 내가 그것을 어깨에 메기도 하고 왕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리라

37 걸음의 수효를 그에게 알리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

38 만일 밭이 나를 향하여 부르짖고 밭이랑이 함께 울었다면

39 만일 내가 값을 내지 않고 소출을 먹고 소유주가 생명을 잃게 하였다면

40 대신에 가시나무가 나고 보리 대신에 독보리가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 의를 주장함 ( 31:33-40 )

욥은 모든 사람을 향해서 자신의 의를 떳떳하게 주장할 있다고 했다. 욥은 만약 자기의 대적이 자신의 허물을 지적하여 하나님과 사람들에게고소장을 자기에게 제출하면 그것을 자신의 어깨에 메거나 머리에 쓰기도하겠다고 했다. 이처럼 당당한 욥의 자세는 자신의 무죄를 확신하는 것에서 나온 것이다.

결론

욥은 지금까지 자신이 도덕적으로 정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주면서 살아왔다고 하였다. 욥의 이러한 삶은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본받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가장 확실하게 증거할 있는 힘있는 언어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임을 명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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