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1-2장

[말씀묵상 성경통독]

(개역개정)

[스바냐  1장] 유다의 심판. BC627년경.

[스바냐  2장] 열방의 심판과 회개를 권고함. BC627년경.

[스바냐  1장] 유다의 심판. BC627년경.

본장은 온 세상에 임하게 될 하나님의 심판과 각종 우상 숭배와 죄악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박한 ‘여호와의 날’을 선포하면서 회개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본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보여 주고 있는데 심판이 온 지면에서부터 시작될 것임을 선포하고 있는 전반부(1-6절)와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의 양상을 언급하고 있는 중반부(7-13절), 그리고 임박한 여호와의 날을 기록하고 있는 후반부(14-18절)로 구성되어 있다.

[1] 유다와 예루살렘의 멸망을 경고함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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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언.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2-6) 유다의 우상 숭배자가 처벌되고, 멸망될 것.

2 [여호와의 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 위에 손을 펴서 남아 있는 바알을 그 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 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6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ㅁ 하나님의 심판 선언

ㅇ 스바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함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아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다. 스바냐는 왕족 출신으로서 하나님의 선지자이다. ‘여호와께서 숨기신다’고 하는 그의 이름 뜻은, 환난의 시기에 성도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나타낸다. 스바냐는 유다 왕 요시야(B.C. 640-609)의 통치 기간에 활동한 선지자이다. 그의 예언 사역은 선정을 베푼 요시야에게 영향을 주어 종교 개혁을 일으키게 했다(왕하 23:1-25; 대하 34:1-7). 스바냐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날을 선포하였으며, 스바냐는 예레미야와 동시대에 활약했다.

ㅇ 온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2-3)

하나님께서는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이방 신을 섬기는 유다 백성을 진멸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심판 예언의 서론이기도 하지만 마지막에 임할 모든 피조물에 대하여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내포하고 있다. 인간의 죄악은 인간 사회는 물론 모든 자연물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나님은 누구의 죄악이든지 이것을 묵인하는 일이 없으시다. 죄에는 반드시 형벌이 따르는 것이므로 죄와 짝하는 사람들은 형벌을 피할 수가 없다.

ㅇ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4-6)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 위에 바알의 것들을 멸절시키겠다고 말씀하셨다. 가장 큰 원인은 우상 숭배이다. 므낫세 왕의 우상 숭배는 유다의 종교적 타락으로 이어져 나라 전체가 죄악의 도성이 되었던 것이다. 유다는 주전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되는데, 이는 악인의 최후 심판 때의 모습을 보게 한다.

[2] 여호와의 날의 경고 ( 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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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예루살렘의 호사(사치 교만)하는 자들이, 바벨론의 군세로 인하여 멸망될 예언.

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8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 그 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 이 구역에서는 울음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 막데스 주민들아 너희는 슬피 울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거래하는 자들이 끊어졌음이라

12 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13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ㅁ 심판을 받게 될 대상들

ㅇ 지도자들 (7-8)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심판하실 때 먼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유다의 지도자들은 악을 행하는 데 선봉에 섰기 때문이다. 실제로 예루살렘이 바벨론 군대에 의해 함락되었을 때 유다의 지도자들은 극한 심판을 받았다. 시드기야 왕은 두 눈이 뽑혔고 그의 아들들은 왕의 목전에서 죽음을 당했고 유다의 방백들도 죽음을 당하였다.

ㅇ 우상 숭배자들 (9-10)

하나님은 그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벌하신다고 말씀하셨다. 본문에 언급한 말씀은 우상 숭배자들을 가리킨다. 가나안 땅을 차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조심해야 될 것이 바로 우상 숭배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계속해서 우상 숭배를 멀리하도록 경고하신 것이다.

ㅇ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 (11-13)

하나님은 심중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벌하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없다는 사상은 모든 죄의 원인이요, 불행의 원인이요, 멸망의 원인이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은 육체를 따라 정욕 가운데 살아가게 된다. 그들에게는 청결한 영혼의 숭고함이 없다. 하나님이 안 계신 인간들만의 집단, 즉 인간만이 모여 사는 도성에는 언제나 멸망 받아 마땅하나, 언제나 회개하는 곳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행하셨다. 하나님께 무관심하며 그분을 멸시하는 자들은 반드시 그분의 심판을 받게 된다.

[3] 여호와의 날의 심판 경고 ( 1: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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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 여호와의 심판날의 참담한 광경.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18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ㅁ 심판의 상황

ㅇ 환난과 고통이 극심함 (14-16)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라고 묘사했다. 이는 환난과 고통이 극심함을 가리켜 준다. 이 세계에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권좌에 있는 사람들이나 막강한 군사력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까지도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다(마10:28). 인류가 가장 두려워해야 하고 피하는 것이 불가능한 형벌이 있다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악인의 죄에 대한 형벌이며 보응이다.

ㅇ 철저히 파괴되고 건질자 없다 (17-18)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사람들에게는 소경같이 행하며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고 살이 분토같이 되는 형벌을 내리신다. 이는 철저한 파괴와 멸망을 가리킨다. 죄를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람들,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처하게 될 비참한 운명에 대해 아무리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일지라도 심판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거나 공의를 굽히시는 법이 없음을 명심하고 성도들은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도록 해야 한다. 그날에는 물질도, 명예도, 권력도, 그 어떤 사람도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가 없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죄를 멀리하고 악에서 떠나도록 해야 한다.

결론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선민 이스라엘의 범죄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의 구원은 결코 외적 조건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본장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은 반드시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믿었지만 선지자는 오히려 여호와의 날에 그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선언한 것처럼 형식적인 성도들은 결코 마지막 때에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이켜 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있는지를 확증 하도록 묻고 있다(고후13:5).

ㅁㅁㅁㅁㅁ

[스바냐  2장] 열방의 심판과 회개를 권고함. BC627년경.

본장에서 스바냐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전망을 세계적으로 확대하여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높이고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민에게 분노의 날이 미치기 전에 자신들의 죄악을 뉘우치고 돌아오라고 권고하심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멸망을 비웃고, 그들을 괴롭히며, 심지어 하나님을 무시하고 교만했던 이방 국가들을 향한 심판을 경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이스라엘의 회개를 촉구하는 전반부(1-3절)와 이방 민족들에 대해 심판을 선언하는 후반부(4-15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장에 등장하는 이방 민족들은 블레셋, 모압과 암몬, 구스와 앗수르 등이다.

[1] 진심어린 권고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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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회개의 권고.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ㅁ 회개를 권고하심

ㅇ 수치를 모르는 백성들 (1)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을 가리켜 수치를 모르는 자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유다 백성들이 자신들이 저지르는 죄에 대해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회개할 줄도 모른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죄에 대해 만성이 되면 나중에는 죄를 죄로 깨닫지 못하는 죄의 불감증에 이르게 되는데, 이는 파멸의 날이 더욱 가까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ㅇ 회개의 기회에 여호와를 찾으라 (2-3)

스바냐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이 시행되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이르기 전에 회개하라고 했다(2절). 여호와의 날에는 모든 것이 숨김없이 밝히 드러난다. 또한 회개의 기회는 한정되어 있다(히12:17). 우리가 자신의 죄에 대해 말씀의 지적을 받았을 때 변명하거나 숨기려 하는 태도는 어리석은 일이다. 즉각적으로 회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요일1:8-9). 하나님께서 분노하시는 날에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자들은 구원을 받게 된다(3절). 회개는 슬퍼하고 뉘우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완전한 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통회하고 자복하는자를 원하신다.

[2] 블레셋 족속에 대한 심판 ( 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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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블레셋에 임하는 하나님의 형벌의 예언.

4 [이스라엘 이웃 나라들이 받을 벌] 가사는 버림을 당하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되며 아스돗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뽑히리라

5 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6 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7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ㅁ 블레셋과 모압과 암몬의 심판

ㅇ 블레셋의 멸망 (4-5)

블레셋은 팔레스타인의 서남부 지방 즉 지중해 연안에 거주한 그레데 섬에서 온 족속이다(창10:14; 렘47:4; 암9:7). 그런데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적대국으로 간주된 것은 사사 시대부터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오랜 대적으로서 선민을 여러 가지로 괴롭혀 왔다. 하나님의 택하신 나라와 백성들을 괴롭힌 블레셋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은 자명하다. 블레셋의 받게 될 멸망에 대하여 스바냐는 ‘버림을 당하며’, ‘폐허가 되며’, ‘대낮에 쫓겨나며’, ‘뽑히리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4-5절)’고 하였다. 후일에 블레셋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의 침공을 받아 멸망하였다(사20:1; 렘47:1) 멸망한 블레셋 땅에는 유다의 남은 자들이 차지하였다. 여기서 유다의 남은 자들은 바벨론의 포로에서 돌아온 자를 가리킨다.

[3] 모압과 암몬 족속에 대한 심판 ( 2: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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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모압, 암몬에 임하는 하나님의 형벌의 예언.

8 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내 백성의 남은 자들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백성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10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졌음이라

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ㅇ 모압과 암몬의 멸망 (8-10)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훼방하고 침범한 모압과 암몬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받게 된다. 모압은 소돔같이, 암몬은 고모라같이 될 것이며, 그들의 땅에는 찔레가 나고 소금 구덩이가 되어서 영원히 황폐해질 것이다. 블레셋 땅과 마찬가지로 그 땅도 유다의 남은 자들이 차지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의 신실성을 보여준다. 모압과 암몬은 롯의 두 딸에게서 난 민족들이지만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소돔과 고모라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ㅇ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11)

스바냐 선지자는 이방 모든 해변의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오늘날에도 주의 종들을 멸시하고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는 자들이 많은데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사실 하나님께서 이방을 심판하신 것은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우상의 헛됨과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경배해야 할 유일 분이시다.

[4]구스와 앗수르 사람들에 대한 심판 ( 2: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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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에디오피아(구스), 앗수르에 임하는 하나님의 형벌의 예언.

12 구스 사람들아 너희도 내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13 여호와가 북쪽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폐하게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14 각종 짐승이 그 가운데에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이고 그것들이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15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ㅁ 구스와 앗수르에 관한 심판

ㅇ 구스의 멸망 (12)

하나님은 스바냐 선지자를 통해 구스 사람들도 당신의 칼에 살육을 당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구스는 함의 아들로서(창10:6), 그들이 거주한 지역은 애굽의 남쪽 동부 아프리카에 있는 곳으로 홍해에 접해 있었다. 여기서 칼이란 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신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비유하였다. 애굽도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했다.

ㅇ 앗수르의 멸망 (13-15)

앗수르는 북왕국 이스라엘을 괴롭힐 뿐만 아니라 멸망시킨 나라이다. 그리고 유다를 속국으로 삼아 자주 공물을 요구하며 괴롭혔다. 앗수르는 당시 세계 최대 강국으로서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나라도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 멸망하였다. 이렇게 멸망 당한 원인은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는 교만 때문이다. 즉 앗수르가 군사력을 앞세워 약소국을 약탈하고(왕하15:11), 하나님께 대적하는 교만을 행했기 때문이다(왕하18:19-37). 앗수르는 심판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았지만 그 교만함으로 인해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 것이다. 이처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다(잠16:18).

결론

우리는 본장을 통해 하나님이 얼마나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가를 알 수 있다. 이스라엘의 몰락을 기뻐하고 조롱하던 열국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와 동시에 그들에게 억압받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 또한, 각인의 회개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그 사람의 마음에 진실이 있는가를 보신다. 따라서 자신의 회개에 걸맞는 행동이 없는 기도는 오히려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참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영원한 구속과 더불어 축복을 누리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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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ublished On: 2월 4th, 2022Categories: _BIBLE, 스바냐0 Comments on 스바냐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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