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0장] 불확실한 삶에 대한 조언 (지혜자와 우매자)

[전도서 10장] 불확실한 삶에 대한 조언
(지혜자와 우매자)

본장은 전도자의 지혜의 말과 현명한 많은 교훈들을 나열하고 있다. 본장에서 전도자는 지혜자와 우매자의 행태를 비교함으로써 지혜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덧붙여 지도자와 한 나라의 통치에 관련된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참된 지혜는 인간 뿐만 아니라 사회와 가정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1] 우매의 악함 ( 10:1-3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2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3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ㅁ 악행을 멀리하라
ㅇ 공동체에 손해를 입히는 우매자 (1-3)
전도자는 어리석은 행동이 가져다 주는 피해에 대해 ‘죽은 파리가 향 기름으로 악취가 나게 하는 것같이 작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로 패하게 하느니라’고 표현하였다. 이 말은 적은 악이라고 해도 그것이 공동체에 커다란 손해를 끼친다는 의미이다. 전도자는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편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다는 말로 지혜자와 우매자를 서로 비교하였다. 여기서 오른편은 옳은 것을 가리키며, 왼편은 불의를 가리킨다. 우매자는 전인격이 어리석은 자를 가리키는 것이다. 우매자는 사람들 앞에 자신을 뽐내며 자랑하나 실상은 자신의 우매함의 수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다.

[2] 지배자와 피지배자 간의 상호 의무 ( 10:4-11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 받게 하느니라
5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6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들을 얻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
7 또 내가 보았노니 종들은 말을 타고 고관들은 종들처럼 땅에 걸어 다니는도다
8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9 돌들을 떠내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상할 것이요 나무들을 쪼개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위험을 당하리라
10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11 주술을 베풀기 전에 뱀에게 물렸으면 술객은 소용이 없느니라

ㅇ 자리를 떠나지 말라 (4)
전도자는 주권자가 분을 일으킬 때에 자리를 떠나지 말라고 했다. 따라서 전도자의 말은 폭군에게서 올바르지 못한 대우를 받을지라도 주권자에게 대항하지 말고 공손함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키라는 뜻이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참고 인내하면 그 고통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보호를 받게 하신다. 그리스도인은 선으로 악을 이기도록 부름받은 자들이다.

ㅇ 우매자의 악한 통치  (5-7)
우매자는 외적인 것에 치중해서 살기 때문에 내적인 것을 보시는 하나님과는 다른 삶을 추구한다. 그들의 영화는 백성들의 수고와 땀을 강제로 빼앗아 이루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전도자는 사회의 혼란 상태가 전적으로 주권자의 우매함이라고 하였다.

ㅇ 어리석은 자의 함정 (8-11)
전도자는 다른 사람을 해하는 자의 결과에 대해서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고 묘사했다. 그리고 ‘돌을 떠내는 자는 그로 인하여 상할 것이요 나무를 쪼개는 자는 그로 인하여 위험을 당하리라’고 했다. 악인은 그 손의 행한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악인이 모든 사람을 다 속여도 하나님만은 속이지 못한다. 악인은 그 의지하는 것이 돈, 권력 등 세상적인 것들이다. 하나님의 지혜보다 돈이나 권력 등 일시적인 것들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어리석음으로 인해 위험에 빠질 것이다.

[3] 혀를 다스림 ( 10:12-15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2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
13 그의 입의 말들의 시작은 우매요 그의 입의 결말들은 심히 미친 것이니라
14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중에 일어날 일을 누가 그에게 알리리요
15 우매한 자들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라 그들은 성읍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함이니라

ㅇ 어리석은 자의 말 (12-15)
은혜로운 말을 하는 지혜자와는 달리 우매자의 입술은 자기를 삼킨다고 전도자는 말하였다. 우매자는 그 말의 시작이 어리석음에서 시작한다. 그는 자기 자신 이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말을 많이 한다. 그렇지만 사실 그들은 한치 앞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매자들은 사람들을 해롭게 하며 시끄럽게 한다. 그들은 책임지지 못할 일들을 저지르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해롭게 한다. 우매자는 자신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가기에 피곤한 인생이다.

[4] 근면과 조심성의 지혜 ( 10:16-20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6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여 네게 화가 있도다
17 왕은 귀족들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지 아니하고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여 네게 복이 있도다
18 게으른즉 서까래가 내려앉고 손을 놓은즉 집이 새느니라
19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이요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나 돈은 범사에 이용되느니라
20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ㅁ 국가의 번영과 멸망
ㅇ 나라의 승패 (16-17)
전도자는 먼저 저주받을 나라에 대해서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에 연락하는 이 나라여 화가 있도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복받을 나라에 대해서 ‘왕은 귀족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려 함이 아니라 기력을 보하려고 마땅한 때에 먹는 이 나라’라고 했다. 복 있는 나라는 지혜로운 왕의 통치를 받는 나라이다. 왕이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왕의 신분에 벗어나 행동하면 그것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 전체의 문제가 된다.

ㅇ 게으른 자의 집이 무너짐 (18-19)
전도자는 게으른 통치자의 모습을 ‘게으른즉 서까래가 내려앉고 손을 놓은즉 집이 새느니라’고 표현했다. 게으른 자의 집이 무너지듯 그 사람의 인생 또한 마찬가지이다. 게으른 자는 열심히 일해 수고의 떡을 먹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는 쉽게 살아가는 것에 관심이 있으며, 쾌락을 즐기는 데 주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게으른 나라가 파탄에 이르며 결국에는 망하는 것처럼 쾌락을 추구하는 인생은 결국 망하게 된다.

ㅇ 왕을 저주하지 말라 (20)
전도자는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방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고 했다.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본문에서 부자란 재물을 많이 가진 자가 아니라 권세와 신분이 높은 자나 고귀한 신분을 가진 자를 의미다. 여기서 부자는 부정적인 측면에서 불의한 자들이다. 그들이 비록 불의한 통치자라고 하더라도 그들을 저주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들을 저주함으로써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함 같이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도전하는 죄가 그들에게 전해지고 공개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우리는 본장을 통해서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어려운 때를 살아갈수록 더욱 절실하게 요청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이다. 지혜란 어떤 환경이나 여건 가운데서도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며 우리의 삶을 축복으로 이끌어 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Leave A Comment

Sidebar Ad

Sign up with your email and always get notifed of Avada Lifestyles latest news!

Popular Tags

Share Thi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