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장] 하나님 계획의 불변함.

[전도서 3장] 하나님 계획의 불변함.

하나님이 인생의 모든 일에 대해 기한을 두셨으며 온 우주 만물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좇아 운행된다는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한다.
인간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일을 한다. 그러나 인간이 그 모든 일을 주관하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인간은 어떤 법칙과 때에 따라 일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유한성을 전도자는 깨달아 우리들에게 복종해야 할 섭리가 있음을 가르치고 있다.

[1] 모든 인간사의 가변성 ( 3: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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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ㅁ 하나님의 섭리
ㅇ 하나님의 방법과 목적 (1-10)
신앙은 인간의 이성을 초월한다. 신앙을 인간의 좁은 지각으로 이해하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인간의 지각을 초월하여 자신의 방법대로 일을 하신다. 인간은 그 오묘한 이치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신29:29). 인간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을 이해할 수 없지만 영감을 통해 믿음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좇아 순종할 수가 있다(잠25:2). 또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섭리 안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초월하여 일하실지라도 무질서하게 일하시는 분이 아니다. 모든 만물이 질서를 따라 정확하게 움직인다. 이렇듯 하나님의 일은 분명한 목적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이다(창45:5).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염려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믿고 그것을 소망하며 때를 따라 섭리에 맞게 결실을 거두며 살아야 한다(시103:19).

[2] 하나님의 계획의 불변성 ( 3: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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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인생)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ㅁ 인생의 본분
ㅇ 영원을 사모해야 함 (11)
하나님께서는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요14:16).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을 보는 시각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인생의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하셨다(고전7:24). 그러므로 성도는 삶 속에서 영원을 볼 수 있는 신앙을 놓치지 말고 붙잡아야 한다. 이것이 헛된 삶을 가치 있게 할 것이다. 하나님의 절대성과 영원성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의 일에 대한 결과를 보지 않고 믿을 수 있는 것이다. 전도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수고’를 주셨다고 말한다. 인생을 살면서 겪는 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걱정과 근심 속에서 사는 삶은 부질없는 일이며 헛된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이 성도의 삶이다.

ㅇ 선을 행하여야 함 (12-15)
전도자는 인생의 허무를 노래하고 있지만 인생의 무용성을 가르치고 있지는 않다. 인생이 허무하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사는 것은 죄악이다. 인생의 무의미함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의 뜻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인생이 현세의 삶으로 끝나지 않고 영원한 시간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헛되게 생활하거나 근심 속에서 생활하기보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하여 선을 행하여야 한다(벧전3:21).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행은 허무한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든다(벧전3:16).

[3] 인간의 한계성 ( 3: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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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17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8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19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1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22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ㅁ 인생이 깨달아야 할 일
ㅇ 하나님의 시험을 깨달아야 함 (16-18)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가 있다. 또한 일의 결과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나올 때도 있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인생의 허무를 절망하면서 육체의 쾌락을 추구하는 삶을 산다. 그렇지만 전도자는 힘든 인생을 살 때마다 하나님이 인생을 시험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우리에게 당부한다(창22:1). 하나님의 시험을 기쁘게 생각하고 극복하는 인생만이 삶을 보람있게 살 수 있다(고전10:13).

ㅇ 육체의 죽음을 깨달아야 함 (19-20)
우리는 헛된 세상일에 연연하여 세상의 부귀와 명예를 얻고자 애를 쓴다. 하나님은 이렇듯 세상의 헛된 것을 좇는 인생들을 경고하시기 위해서 육체의 죽음을 만드셨다. 인간이 지각을 가지고 동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이나 동물이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기는 일반이다(창3:17-19). 죽음을 깨닫지 못한 인생은 무의미하게 살 수 밖에 없다.

ㅇ 심판이 있음을 깨달아야 함 (21-22)
전도자는 인생 중에 불의함이 억울하게 찾아올 때가 있음을 지적한다. 아무리 공정한 재판일지라도 인생 중에는 악이 있을 수 있으며, 공의를 행한 결과가 악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때 우리는 선을 행하기를 포기하며 쾌락을 좇아 악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가올 미래에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벧전2:23). 하나님의 심판은 불의하지 않으며, 우리의 억울함을 하나님께서 심판날 풀어주심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요5:22,27).

결론
인생은 헛되며 무의미하다. 그러나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이며 포기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인생의 행로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방법대로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허무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심판을 깨달아 그분의 뜻을 이루며 기쁘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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